초심을 잃음

in #krsuccess3 days ago

3년전
남편이 스팀잇 다시 시작하라고 1.25 이더리움 보내줘서
그걸 스팀으로 바꿔서 파워업해서 시작을 했었다.

과거 3년치의 나의 스팀잇을 살펴보니
예전엔 참.. 사진 한장도 정성 들였는데..

지금은 형편이 없다.

내 삶에서 스팀잇을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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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늘은 반이 인가? ㅎㅎ
세상 답은 없지... 뭐 생각대로 하면 될듯~

왜 저말고 또 이런 사람이 있었나요.? ㅋ
오라버니가 꾸준히 안하셔서 저도 이런거 아닙니까!!
ㅎㅎㅎ

반스님이 이곳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슬퍼지네요…
제가 숫기가 없어 제대로 된 댓글 하나 달지 못했지만. 반스님 글을 읽을때마다, ‘스팀잇에서 이렇게 따뜻한 글을 쓰는 분이 계시구나’ 감탄했었거든요~~

어머나... 어머나...
제가요? ㅠ
저야 말로 다양한 핑계로 스팀잇 이웃님들 포스팅 하나 읽을 여유를 두지 않고.. 참.. 반성을 합니다 ㅠ

너무 또 정성을 들이려다 보면 더 지치는거 같아요.
그냥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볍게 해야 계속 할 수 있는가 같아요.
저역시 그렇습니다^^

호돌박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ㅠ
형편없는 제 피드에 댓글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좀 가볍게 생각하겠습니다 ^^

남들에게 자랑거리가 아니지만 소소한 일상 기록 하는 곳 처럼 이용하시면 괜찮은 곳 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포스팅 해서 돈 벌기는 힘든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스달이 좀 나오기 시작 하면 조금 나아질 것 같네요.

네.. 저 7년 지내오는 동안 참 스팀도 계속 이렇게 생산이 된다는 것오 참 신기하네요. ㄷㄷ
그간 참 파워가 아까워 그냥 사진 한장 올리고 말았는데.이렇게 댓글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ㅠ

그냥 이분 저분 맨날 보다보니 이웃사람 같기도 하고 뭐 그런거죠
별로 힘든 것도 없고 서로 나누고 웃고 떠들고
일상의 루틴이 되버렸네요

피플러님 제가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부산에 가서 우연이라도 우진이 곁에 계신 남성분이 계시면 먼저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ㅠ
우진이 얼굴은 아니까 ㅋ

수익을 내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모아두는 공간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스팀잇 한다고 반드시 스팀파워가 높아야만 된다거나 1일 1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네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좀 가볍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ㅠ

3년 정도면 오래하셨고... 지칠만 하죠~
일도 같은 일 계속하면 번아웃 오고 지치죠~
그리고
수익을 위한 스팀잇을 할건지...
그냥 스팀잇은 나의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할건지에 대한 명확하게 정해야되는 시점이지 않을까요?!

예전부터 해왔다고 그냥 한다면...
스팀잇 글쓰는데... 재미가 없겠죠 @.@

그리고
7년 넘게 코인시장에 살아남은 스팀코인은 웬만하면 그 자리를 지키니...
잠시 떠났다가 오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현시점에서는 스팀잇은 연 이자율 15%정도 나오죠~!!
어디가서 연 이자율 15% 나오는곳은 없습니다 @.@

저는 사실 2017년도 초창기에 시작을 했는데..
다시 시작한지 3년이지만 참.. 반성하게 되네요.
몹쓸 포스팅에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

초심 잃기는 나도 마찬가지...ㅠㅠ

그래도.... 떠나지마 ㅋㅋ
(우리 얼굴 한번 봐야 하는데...;;워킹맘으로서 넘나 바빠보여서 보자는 말이 안나오네ㅜㅜ)

언니 저 최근에 양재 갔다가 광교가는 지하철 보며 언니 생각이 났네요 ㅠ
저도 이제 유빈이 중학교 올라가네요 ㅠ
그간 너무 빡센 팀에서 일하느라 좀 지쳐있었는데
이제 팀을 옮겨서 좀 여유가 생겼어요.
12월 가기 전애 한번 봐요 ^^
연락드릴게요.

그럴 때가 있지요.
처음의 마음을 잊었을 때,
저도 요즘은 힘빼고 기록으로만 남기는 듯 해요.

네.. 힘을 아주 빼고 있었는데
다시 힘을 좀 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애증이네요 참말 ㅋ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