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스코틀랜드에 독수리가 스코틀랜드 농가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나 보다. 독수리는 사실 저런 양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사람도 공격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취약한 경우가 종종 목격된다.
독수리는 보기보다 엄청 크고, 영어로는 eagle과 vulture 의 표현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독수리는 주로 eagle 이고, vulture 는 주로 대머리독수리를 따로 붙이지만, 사실 독수리란 말 자체가 대머리란 의미라... (앞전역과 같은 의미다..)
eagle은 사냥하지만 vulture는 주로 사체를 먹는다. eagle은 작은 동물의 경우 날카로운 발톱으로 공격하고 부리를 통하여 사냥하지만, 중형, 대형 동물의 경우 잡아채 낚고 하늘 위에서 떨어트린 방식으로 사냥을 한다. (주로 거북이가 이렇게 당한다) [여담으로 이런 방식으로 사냥하는 맹금류는 수염수리와 검독수리가 있다]
독수리는 일종의 철새로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예전에 우리집 옥상에 독수리가 둥지를 틀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 창틀에 날개가 끼어서 독수리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크기가 나만한데 진짜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 뒤 건너편 아파트에 둥지를 틀고 종종 우리집으로 날아 다니던데, 진짜 바로 앞에서 보면 크기와 발톱이 무시무시하다. 예전 독수리가 베란다 난간에 갇혔을 때, 독수리에 대해서 정말 많이 조사를 했던 기억이 나서, 저 뉴스를 보니 생각이 나 몇마디 기록해 본다.
나라나 군대에 eagle을 상징적인 의미로 많이 가져다 쓰기도 하는데, 로마시대의 독수리, 미국의 독수리, 우리나라 공군도 독수리, 한화 이글스, 대학도 연세대와 부산대가 독수리를 상징물로 쓰고 있다. 미국은 이제 eagle 에서 vulture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란 사족도 달아보며, 토요일 하루를 마무리 해본다
겁나네요. 양을 물고 가다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