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락산-4 채운봉(彩雲峰)

in #kr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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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락산-4 채운봉(彩雲峰)

Youtube로 한달에 억대를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은 아마 0.1%도 안될 것이다. 유튜브로 작은 수익이라도 얻는 사람도 극히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냥 취미로 자신의 기록을 서버에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정말 좋은 매체가 되고 부담도 없다. 그러나 돈 버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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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이나 이 영상에 붙은 광고가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고 광고료가 지불되게 하는 일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이건 마치 사업하는 것과 동일하다. 아무리 제품을 잘 만들어도 광고(마켓팅)를 통해 알리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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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좋은 것은 이 광고를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해 준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이 알고리즘에 대해 파악하려 노력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제목이나 썸네일도 중요하고 초기에 개인 광고도 절대 필요하다. 구독자가 없는 초보는 영상을 올려도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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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일억개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구독자가 수백만이 되는 전문가가 만든 동영상이 매일 올라오는 것도 보여주기 힘든데 초보 크리에이터가 만든 어설픈 영상을 몇 사람에게 뿌려줄 것인가? 들리는 말에 의하면 3명한테 일단 보여주고 반응이 좋으면 10명 정도로 확대해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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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마치 영화한편을 만드는 작업과 비슷하다. 좋은 영화는 세월이 지나도 계속 누군가가 보면서 수익을 창출해 준다. 그리고 돈을 많이 들이고 일류배우를 출연시켰다고 반드시 히트치는 것도 아니다. 심혈을 다해 만든 영상이 조회수 100정도에 머문다면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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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들고 나서도 자신이 없어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올린 영상이 조회수 20만을 넘기고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수익을 창출한다는 기상천외한 일이 생기는 곳이 유튜브이다. 일주일에 한편 정도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등산에 관련된 유튜브를 해 볼까 고심해 봤지만 가성비가 떨어질 것 같아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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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봉(彩雲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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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에서 내려와 도락산 삼거리에서 왼쪽에 나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만나는 높이 864m의 봉우리이다. 도락산에는 생각보다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많아 산행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다. 산도 그렇게 높지 않고 거리도 멀지 않아 선택한 산인데 와이프가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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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난이도는 산의 높이나 거리에 있지 않다. 낮고 짧은 코스라도 가파른 봉우리를 계속 넘어야하는 산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렵다고 소문난 설악산 공룡능선의 거리는 5km 미만이고 높이도 1300m 정도이나 가파른 큰 봉우리가 5개고 작은 봉우리도 몇 개나 되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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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유튜브 영상은 유행과 흐름을 타는 잠시 반짝 하는 영상보다(영상 게시 후 일정 시간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는 영상?),
가능하면,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찾아주는 영상(스테디 셀러 같은??)을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안다고 하더라도 이런 영상을 제작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
유튜브 부업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래토록 기억되는 노래나 영화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만
그런 영상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산행을 하시니 유튜브 컨텐츠로 딱 맞을거 같아요. 영상의 퀄리티는 뒤로갈수록 좋아질테고 가장 중요한 끊임없는 업데이트가 가능하실거 같으니 강추드립니다.

등산유튜버도 많은데 조회수 올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팀을 만들어 누군가가 찍어주면 좀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는 정말 알고리즘의 전쟁 같습니다
저희같은 일반 시청자는 유튜브를 열었을 때
화면에 보여지는 영상에 우선 손이 가는 일이
아무래도 제일 흔하니까요 !!

맞습니다.
알고리즘을 타면 조회수는 급격히 올라가는데 유튜브에서 어떤 방식으로 뿌려주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