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인문학(feat. 일본 전국시대 3인 3색...)
배은숙의 호락호락한 세계사 내용 중,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3인 3색의 리더십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리더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음
<출처 : THE AsiaN,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왼 쪽부터)>
“여기 울지 않는 두견새가 있다. 두견새를 울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린다”(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으면 울게 만든다”(도요토미 히데 요시)
“울 때까지 기다린다”(도쿠가와 이에야스)
조총(남만 뎃포, 철포)에 투자한 오다 노부나가
우리가 가끔 시쳇말로 사용하는 '무데뽀' 의 유래와 의미 ---> 무뎃포 : 조총(철포, 뎃포) 없이 싸우는 것...
<리더십 요약>
'오다 노부나가'는
과감한 혁신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기회를 포착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로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집권 이후 에도 막부 260년, '팍스 도쿠가와'?
인생은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와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으니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인내는 무사장구의 근본이고 분노는 적이다.
풀잎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고,
달도 차면 기울기 마련이니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른다면 몸에 화가 미친다.
자신을 책할지라도 남을 책하지 말라.
부족함이 지나침보다 낫다.-도쿠가와 이에야스-
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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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 배울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