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의미
이번호 사랑의 편지는 김상복 목사님의 '자세히 살펴보면'이라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넓은 세상에 나와 같은 이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마다 같은 종의 나무들이 숲을 이룹니다. 나무들이 다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살펴보면 꼭 같은 모습 또한 한 그루도 없습니다.
저마다 고유하고 독특한 자기 멋이 있습니다.
잎사귀도 서로 대어 보면 크기나 색이 묘하게 다릅니다.
동일성 가운데에서도 다양성이 지켜지고 있는 자연에 탄성이 나옵니다.
미국의 한 시사 잡지에 흥미로운 연구가 실렸습니다.
우리는 흔히 세 가지 피부색으로 구분하지만 사람은 저마다의 독특한 색을 지녔다는 겁니다.
아주 밝은 순백색부터 붉거나 노란 피부도 있고 검은 피부도 진하고 옅은 정도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인간이라는 동일성 안에서도 우리는 모두
독특한 모습과 생각을 안고 살아갑니다.
고유한 개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서로 다투고 소외시키고 배척하게 됩니다.
저마다 주어진 독특한 모습을 기뻐하고 용납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진짜 모습이 아닐까요.
이 넓은 세상에 나와 같은 이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출처 : 사랑의 편지_김상복 목사]
20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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