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17 days ago

경허鏡虛 선사의 용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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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송 悟道頌

문득 콧구멍 없다는 소리에
삼천 대천세계가 내 집임을 깨달았네.
유월 연암산 아랫길에
일없는 들사람 태평기를 부르네

홀문인어무비공 忽聞人語無鼻孔
돈각삼천시아가 頓覺三千是我家
유월연암산하로 六月燕巖山下路
야인무사태평가 野人無事太平歌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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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