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마른 똥막대기니라
그리고 대혜의 보설에서 이르기를.
"어떤 스님이 운문에게 묻자 마른 똥막대기니라 하였다. 이에 다시 그가 도리로 이해할까봐 걱정이 되어 먼저 그에게 말하기를 도가 똥이나 오줌 속에 있다 하거나,도가 쭉정이 속에 있다 하거나. 도가 기와 쪽 자갈 틈에 있어서 물건에 의해 이치를 드러내고 색에 의해 마음을 밝힌다 하지도 말고 또 곳곳마다 진리요 티끌마다 모두가 본래의 사람이라 하지도 말라고 한 예와 같으니라."
백운병이 상당하여 일렀다.
"일찍이 운문 노인을 좋아했노리 묘한 작용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손 닿는 대로 들어 올리니 털끝만큼도 힘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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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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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