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4 days ago

한용운 스님과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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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화상의 답

털과 뿔이 나지도 않았는데
어찌 얻고 잃음이 있겠오.
목부가 일이 많아서
부질없이 심우장을 지었네.

韓龍雲和尙答之曰

모각증미생毛角曾未生
하유득여상何有得與喪
목우환다사牧牛還多事
만축심우장漫築尋牛莊

나의 답

목부 일이 많다 하니
차 한 잔 드시구려.
저것을

余 答曰
목부다역사牧夫多役事
거상일배다司賞一杯茶

            적聻 古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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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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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