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 진실의 횃불을 들자
진실의 횃불을 들자
암투와 세력 간에 갈등이 심화 되고
살아서 전진하기 위하여 버둥대며
똑바로 가지를 않고 비틀대며 간다네
권력에 눈이 멀어 그들은 알지 못해
나라에 곳간들이 비는 것도 모르며
적들과 동침을 하며 평화만을 외치네
국난이 없는 민족 그 어디에 있을까
적들이 등 뒤에다 비수를 숨겼는데
그들의 깊은 함정에 빠진 것도 모르네
국운이 다해 간들 그 누가 어찌하랴
살아날 명운마저 아는 자가 없으니
진실의 횃불을 들면 살아날 길 찾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