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maker]그것이 알고 싶다 -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실 #4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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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6일은 천안함 침몰 사건이 일어난지 8년이 되는 날이다.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국방부가 발표한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 대해 필자를 포함한 국내외 많은 인사들이 의문을 던졌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집권 기간 동안은 '무조건 믿으라'는 식의 정부의 발표내용에 합리적인 의문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사상 검증을 당했기 때문에 해당분야의 권위를 가진 인사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2011년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는 박원순 후보에게 '천안함 폭침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믿느냐'라는 질문으로 사상 검증을 시도했고 박후보는 (필자가 보기엔 어쩔 수 없이) '자신은 그것이 북한의 소행으로 믿는 사람이다'라고 답변하고 말았다.

자유당 이승만 독재 때는 '이박사만이 대한민국을 구해줄 국부다'라는 것을 믿으라 했고
공화당 박정희 독재 때는 '유신헌법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다'라는 것을 믿으라 했고
민정당 전두환 독재 때는 '평화의 댐이 금강산 댐을 막아줄 것이다'라는 것을 믿으라 했고
이명박근혜는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를 그냥 믿으라 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 발표는 야훼가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했다는 말보다 더 믿기 어려운 것이다. 합리적인 의심을 표현의 자유에 의해 피력하는 것이 가능한 세상이 왔다면 순국한 46인의 영령들을 위해서라도 천안함 사건은 재조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변화에 힘입어서인지는 몰라도 3월28일 KBS가 추적 60분을 통해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재조명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방부가 발간한 천안함 보고서에 대해 여러가지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1. 천안함 인양업체 사장의 증언
함 바닥 부분의 스크래치는 왜 생겼을까?

2. 두라3호와 상이한 점
2012년 1월에 폭발 침몰한 4천톤급 유류운반선 두라3호와 천안함의 상태는 왜 판이하게 다를까?

3. 천안함 함내 CCTV 영상
파고 2~3m의 해상 조건에서 찍은 영상이 맞을까?

4. TOD 영상의 부유물체
함수와 다른 속도로 부유하는 물체는 과연 무엇일까?

5. 제3의 부표
함수, 함미가 발견된 곳이 아닌 제3의 부표자리는 과연 무엇일까? 미군헬기는 제3의 부표자리에서 무엇을 인양했을까?

6. 1번 어뢰
기적적으로 발견된 스모킹 건???

7.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
반드시 알루미늄 산화물이어야만 했던 흡착물질

(앞부분엔 중복된 영상과 광고가 있으니 10:02초 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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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거의 간첩들 집합소 같구만..

합리적 의심을 해 보는 것은 필요하지만,
전부 감성팔이 의혹만 제기하고 있군.

언제나 그러했듯이..

세월호 미핵잠 충돌설,
박근혜 7시간 섹설, 굿설, 성형수술설..

일시적으로 감성팔이 선전선동하고 우중 기만하여, 원하는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는 자들..

ㅋㅋ
어디 북조선 해킹 부대 소속들인가 ??

평화의 댐은 노무현도 몰래 예산 잡아서 높이 키우는 보강 공사 했다.

어이가 없구만.

노무현 평화의 댐 으로 한번 검색해 보삼.
얼마나 허무 맹랑한 감성팔이 선전선동에 놀아나고 계신지.. 알게 될 것임.

주장하는바가 있으면 비난만하기전에 먼저 반박자료를 올려보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저 역시 평화의 댐은 흥미로운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실제로 금강산 댐 방류는 일어났고 평화의 댐이 역할은 했으니까요. 하지만 성금 모금시 과장된 위협과 성금 사용을 투명하게 하지 않은것도 사실이죠.

저의 주장은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검색해 보라고 적은 그대로, 제 주장 그대로 검색해보면 공개된 신문기사로 다 나오는 내용입니다.

님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검증된 내용을 공개 자료에서 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있으면 한번 링크나 검색 방법이라도 올려봐 주삼.
"성금 모금시 과장된 위협과 성금 사용을 투명하게 하지 않은것도 사실이죠" 라는 부분..

제가 그런 근거를 보지 못한 아직까지의 제 경험으로는
그 표현이야 말고, 근거없는 감성팔이 선전선동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검색해보란 말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평화의 댐이 사기라는거야말로 검색하면 다나옵니다."라는 식으로 서로 검색하라는 말만 반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논쟁보면 그런식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고.....애초에 인터넷 논쟁이란게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어쨌든 저는 그런걸 원하지 않기에 댓글을 달려다가 아예 포스팅으로 쓰려고 미뤘는데 어제 갑자기 나갈일이 생긴데다가 포스팅도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다시는 이러지말아야지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댓글로도 가능하게 간단히 기사만 링크하자면 과장이 있었음은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가(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7/2011070702400.html?Dep0=twitter&d=2011070702400) 언급하고 있으며 비리가 있었음은 뉴데일리 기사에서(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5/03/17/2015031700064.html) 언급하고 있습니다. 둘다 전두환을 옹호하는 기사이므로 님도 믿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관심주제로 나중에 자세히 보기 위해 표해둡니다.

논쟁중 검색 관련 님의 입장, 저와 다르고, 그 전에는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보지않았지만, 이해는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서 올려주신 링크들은 감사합니다. 아직 링크주신 글들 읽지않았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읽겠지만, 읽기전이나 후나 아래와 같은 제 생각은 변함없지 않을까 추측해봄.

노무현이 대통령 재임중에, 국민들에 쉬쉬히며 반비밀리에 도둑예산 잡아서, 전두환이 종북주의자들의 반대 때문에 마무리 짓지 못했던 평화의댐 공사를 확장보강공사를 했다는 것은 뉴스 검색해 보면 다 나오기 때문에, 제가 따로 링크드리지 않겠습니다.

평화의댐 필요성에 아마도 북한댐 규모와 공사속도, 평화의 댐 규모와 대응 건설 시기 등등등등과 관련해서 반대파 쪽에서 과장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이 있었을수 있겠지요. 또 큰 규모의 일을하다보면 동파리들이 꼬여들고, 비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의 다른 예로, mb 대통될때 전과 수십범이라고 감성팔이 선전선동하는 자들 있었지만, mb 스스로 일을하다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며, 일하지 않으면 전과가 없다고 홍보하기도 했고, 대다수 국민들이 그것을 이해하면 찍어준 이유가 있겠지요. 아마 아직도 전과수십범이 어떻게 대통령을 이라고 생각하는 세상경험없는 자뻑 정의감의 어린 아해들이나, 그들을 감성팔이 선전선동 기만하여 자기들 목적에 이용하려는 나쁜 자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사업을 직접해보거나, 대표이사 몇년만 해보면, 어떻게 사소한 범법행위들에 연루되게 되는지 알게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소한 행정절차에 따른 전과와 NL PD 같이 종북 간첩질 체제전복 지하당행위 하다 생긴 대역죄 전과는 질과 양이 천양지차 입니다.)

저의 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화의댐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이 어떤 목적으로 홍보하든 금강산댐? 또는 이름이 어떠하든가에, 서울 수공이 가능한 도구를 쥐게되었거나 진행을 하고 있고, 서울수공 한방이면 수백만 수천만 서울경기강원 국민들이 몰살하고, 그 후속작업으로 손쉽게 남한을 무력점령 적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강산 댐은 당시에 그리고아직도 유효한, 지금의 북핵미사일 비슷한 공격 수단입니다.

나머지 과장이나 비리는 사소한 것임. 나는 전두환이 과장했다고 보고 있지 않고, 20년 30년후 노무현집권기까지 예상하는 선견지명으로 규모를 정했다고 보지만, 일을 추진 하다보면, 반대파 관점의 과장이 생길수 있고, 동파리가 꼬이는 것임. 아무리 자뻑 정의감으로 국민들을 감성팔이 선전선동하는 김대중, 노무현도 일단 권력을 쥐고 일하다보면, 어머어마한 규모의 비리들이 꼬일수 밖에 없는 것임. 그들의 비리가 박근혜, 이명박의 비리보다 적다고 절대 말 못한다고 봅니다. 이것도 관심가지고 검색해 보면, 다 나오는 것임.

이 관점의 차이가 종북 간첩성민중민주~인민민주~공산주의 자들의 감성팔이 선전선동에 사기 당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생각됩니다. 세상을 덜 살아본 어린 아해들은 뭣이 중허고 뭣이 덜 중요한 것인지 우선순위 판단이 안되어 쉽게 감성팔이 선전선동 당하고도 자뻑 정의감이라고 우긴다고 보는 것이 제 관점입니다.

이명박 정권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북한에 돈을 건네면서
제발 사과의 표현을 좀 해달라고
구걸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 증거를 한번 보고 싶군요.

아니 ..
저정도면 명확한대 왜 재조사를 안하는거죠...?
명박이는 구속되면서...
천안함 장병들한테 왜 기웃 거리고...ㅠㅠ

그러면 루비메이커님은 천안함이 북한소행이 아닌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북한 소행임이 확실한데 그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증거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면 무엇을 근거로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제 의견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단언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발표대로 북한의 소행이 확실하다면 그것에 상응하는 응징을 하든지 사과를 받든지 해야되는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사고해역에서 발견한 추진동력기도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조사과정이 신뢰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기타 좌초설, 우리군의 기뢰에 의한 폭발, 내부의 폭뢰에 의한 폭발, 기름증기로 인한 폭발설 등이 더 가능성이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그리고 선체의 변형 형태를 보면 내부폭발 가능성이나 좌초설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결정적인 증거라던 1번 어뢰야말로 결정적인 의심이 들게 만든 부분입니다. 폭발시 발생한 고열로 인해 페인트가 벗겨지는데 1번 어뢰라는 글씨가 남아있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오래전에 수거한 어뢰에 편의상 써놓은 표시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저라면 증거로 내놓기 전에 글씨를 지웠을 것입니다.

선체가 변형된 모양 또한 어뢰 폭발설이 설득력을 잃는 증거입니다. 유증기로 폭발 침몰한 4천톤급 두라3호와 많이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링크한 유튜브 동영상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저는 함정용 군사장비를 개발한 경험으로 함상장비의 내충격시험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올린 천안함의 진실#2 포스팅에 MIL-S-901D(충격시험규격) 시험 영상이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초계함이 두동강날 정도의 충격을 받았는데 승조원중에 내상을 입은 사람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골절과 타박상을 입은 사람은 있으나 고막이나 내장이 파열되어 사망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인은 모두 익사였지요.

확실한 원인을 입증할 때까지 계속해서 의문을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4월16일과 더불어 3월26일도 함께 기억했으면 합니다.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진실이 숨겨진채 외곡된 보도만을
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안보팔이 장사를 한 이명박....천안함은 훈련중 일어난 사고이기에 순직장병들은 마땅히 보상을 받아야하지만 이걸로 안보장사한 사람들은 처벌받아야죠..,,말도안되는 어뢰라니..저도 오늘 같은 글을 우연히 적엇습니다 ~

정말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요
그것을 꽁꽁 숨겨만 놓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의문투성이네요
영상은 집에가서 볼게요 감사합니다

제가 두번째로 올린 포스팅에 함상장비 충격시험 규격인 MIL-S-901D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함상장비 개발 경험으로 충격시험이 얼마나 엄청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시험은 함정이 침몰할 정도의 충격도 아닙니다.

초계함이 두동강 날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면 인간의 신체가 어떻게 될지 대략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안함 승조원 중 고막이나 내장이 파열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얼른 집에가서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정부가 조사를 투명하고 철저하게 했다면(할 만큼 했다고 보는 분도 있겠지만) 이런 논쟁이 계속되지 않을 텐데요. 그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