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가고 있는가?(2)

in #kr6 months ago (edited)

오늘 늦은 밤 오랫만에 출근한 동료와 시간을 가졌다.
그는 2주간 과감하게 장기간 휴가를 내고 국가고시를 준비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장기간 휴가를 낸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 꼭 한번은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했고, 나는 일찍이 그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퇴근 후 남몰래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지지해주었다.
오늘 장기간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한 그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고, 바쁜 가운데 퇴근 후 시간을 가졌다.
나는 그가 어떤 루틴으로 준비했는지가 궁금했고, 그의 루틴에서 내가 배워야 할 점을 찾고하고자 했다.

나는 오늘을 '365일 중 하루'라는 생각으로 살기 보다는 '365일 중 특별한 하루'라는 생각으로 살고 싶다.
'나는 잘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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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려고 해도 2주는 정말 내기 어려운데, 멋지시네요.
미래와 공부를 위해! 지지해드릴만합니다.

인생은 단 한번이니까요..^^

자신을 위해 2주간의 휴가를 !!
힘든 결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루 월차를 쓰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는 ;;;ㅠ..ㅠ

스팀으로 인해 눈치 보지 않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