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in #kr3 hours ago

이제는 글을 아주 세세히 올리거나 공들여 쓸 열정은 없지만, 몇년전 이야기한 것 처럼,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여기 이 공간이라는 생각이다.

거창한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도,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그냥 지금껏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은 꽤나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