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더듬어보게 되는 하루 (A day where I'm groping again)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last year

추모공원 두 곳을 둘러 보고 온 날입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추모공원에 모실 분을 위해서 미리 둘러 보러
다녀왔습니다.

숙연해지는 기분,
그리고 차분해지는 마음 가짐.

삶과 죽음이 늘 공존함을 다시 한번
더듬어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떠남을 생각하면, 남겨진 시간들이
더 소중해지니까요.

2023년 10월 16일 (월) 시간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