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아무도 모를 일View the full contextmylifeinseoul (52)in #kr • 7 years ago 생판 모르는 또는 친하지 않은 관계보다 "믿었던" 관계에서 오는 사소한 오해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상대방에게 걸었던 기대가 커서 그럴까요.. 아니면 내가 보고싶은 상대방의 모습만 보려고 했기 때문일까요..?
어제 군만두에 맥주 한캔하며 티비를 보는데 영화 '봄날은간다'를 하더라고요. 새벽 4시쯤이었는데. 사랑에 상처받고, 다시 상처받기가 두려워 사랑하지 않는 이들의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가요. 어디 사랑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