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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무도 모를 일

in #kr7 years ago

생판 모르는 또는 친하지 않은 관계보다 "믿었던" 관계에서 오는 사소한 오해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상대방에게 걸었던 기대가 커서 그럴까요.. 아니면 내가 보고싶은 상대방의 모습만 보려고 했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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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군만두에 맥주 한캔하며 티비를 보는데 영화 '봄날은간다'를 하더라고요. 새벽 4시쯤이었는데. 사랑에 상처받고, 다시 상처받기가 두려워 사랑하지 않는 이들의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가요. 어디 사랑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