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 백 서른두번째 이야기] 하늘색 하늘이 그립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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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하늘이 그립습니다

몇일째 계속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져 봄날인데도 우중충하더니 오늘은 그래도 조금 나은듯도 합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단순히 호흡기나 피부에 나쁘다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는 우리 심장과 뇌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신문을 보니 실제로 26만명을 10년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의 자살률이 4배 이상 높았다고도 합니다.

정부는 심각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마다 등급을 매겨 운행을 제한하는 이른바 '차량 친환경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니 이르면 내년부터 노후 경유 차량의 운행이 금지되면 조금이라도 대기 확산이 원할해지면서 먼지가 물러나고 미세먼지 보통 수준으로도 되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완연한 봄날인데 회색빛 하늘이 물러가고 파아란 하늘색 하늘이 그리운 봄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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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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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미세먼지의 이악영향이 크네요.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당장 목감기에 많이 걸리고 또 그게 우리 몸속에서 심장과 뇌까지 영향을 미친다니 끔찍해요. 봄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데 참 아쉽네요

미세먼지가 그냥 불편하다고 무심하게 지나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주말엔 미세먼지가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

미세먼지가 너무 극성이라 그런지 마스크가 요즘 핫하다고 하네요 ^^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장만해서 쓰고 다녀야겠다는...ㅋ.ㅋ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 이제 걷힌다고 하니 ~!!
이번 주말은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

극심한 미세먼지 탓에 자녀의 건강을 위해 공기가 맑은 지역으로 이사를 하거나 주말에 이용할 세컨드하우스를 찾는분들이 많다고도 하네요

요즘들어 목까지 쉰 느낌이 드는데 이것도 미세먼지의 영향일까요 ? ㅠ 더 나이들어 어떤 약영향으로 나타날지 약간 걱정은 되네요.

저도미세메지 탓인지 침 삼키니 목이 뜨금 거렸는데 병원을 가야하나 걱정했더니 오늘은 좀 괜찬은듯 합니다 ㅋㅋ

나라에서 실속있는 정책이 올라와야하는데 ㅜㅜ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ㅜㅜ

차량 친환경 등급제는 효과가 있을련지
ㅠㅠ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ㅜㅜ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그러게요 맑은하늘 보는게 그리워질지 어찌알았을까요
정말 시급한 마련이 필요한것같아요 오겠죠 맑은 그하늘 보며 맘껏숨쉬는날이오길

하늘이 회색으로 착각하고 하늘색이
왜 하늘색인지 의문이 갈 정도입니다 ㅜㅜ

이번 주말엔 미세먼지 걱정없이 나들이 갔다 올 수 있었음 좋겠네요~
한식이여서 산에도 가야 하는데...
주말에 비소식도 있는데 걱정이네요~
한번 비가 확 쏟아지고 쾌청한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산소도 다녀오시고 행복한 주말 잘보내세요^^

미세먼지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파란 하늘아, 어서 와라! :)

그런데, 혹시 제목에 "서른" 대신 "스른"이라고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 ^^;;

오타 한번 낸 것을 계속 제목 복사 붙여넣기 하느라 발견 못하고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