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닫아야 하는 GYA
다시 3월 10일부터 GYA는 closing,
벌써 3번째 covid-19로 인한 사정으로.....
캄보디아 공교육을 이해하기 때문에 더 더욱
혼자 공부할 줄 모르는 학생들이 걱정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동네에 자그맣게 서는 장터도 닫혔고,
돈도 없지만 돈이 있어도 문제는 마찬가지......,
쌀은 있지만 다른 부식을 살수도 없고 살 돈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
그렇게 저렇게 문제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은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하고 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만난 2009년
캄보디아 시골 마을의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그림을 모르던(배운적이 없어서) 아이들이,
학교를 방문한 낯선 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그려보라고 던져준 화려한 칼라가 즐비한
처음 만져보는 크레파스와 색연필과 도화지를 놓고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고민에 빠졌던 아이들 모습이 생생합니다.
..
그러던 아이들과 만남을 지속하면서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그려볼 수 있게
전하고 전하고 또 전하고 .......
이제 아이들은 꿈을 조금씩 이해했고,
어떻게 그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지를 이해하면서,
그 때 아이들이 그려준 그림을 모아
이 어려운 환경을 조금이라도 극복해 볼 수
아이디어를 모아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제품으로 만들어져
생산하는 과정은 너무 먼길이지만.....
천천히 함 가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받는 일반적인 문제이자 나쁜 교육입니다. 그들은 미래를 잘 준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