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THAT--마하라지

in #kr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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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의식 혹은 마음을 우리는 의식의 영기(ether)라고 부릅니다. 의식의 모든 대상들이 우주를 형성합니다. 그 둘을 넘어서 있으면서 그 둘을 받쳐주고 있는 것이 지고의 상태, 즉 완전한 고요와 침묵의 상태입니다. 누구든지 거기로 가면 사라집니다. 그것에는 말이나 마음으로 도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신이라 해도 되고, 빠라브라만이라 해도 되고, 지고의 실재라고 해도 되지만, 이런것들은 마음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그것은 이름이 없고 내용이 없는, 애씀없는 자연발로적 상태로서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서 있습니다.

(202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