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이의 여행일기💫 [외도 보타니아 (1)] 외도 승선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그리고 해금강 기암괴석 투어
안녕하세요. 이틀에 한번 돌아오는 여자
@jeonhyeonjeong 현정입니다. (∗❛⌄❛∗)
다들 행복한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직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거제도로 즉흥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평소 여행을 떠나기 전 어느 식당에서 어떤 메뉴를 먹을지 까지 미리 정해놓고 가는 스타일이라 무작정 떠나는 이번 여행이 참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출발하니 모든 걱정이 사라졌고,
결과적으로도 너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히히
미리 알아봐둔 것은 펜션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 승선권뿐이었는데 말이에요 !
거제도에서 외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현정이가 선택한 것은 다대관광유람선입니다.
그 이유는 이곳이 숙소에서 가까울뿐더러, 소셜커머스에 올라와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래되어 보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매표소 내부입니다.
원래 운항코스는 총 3개이지만, 현재 운항하고 있는 코스는 2코스 단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것은 매표소에서 외도로 가는 승선권뿐만 아니라 입장료까지 함께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피커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외도 입장료: 대인 11,000원 소인 5,000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성인 1명이 현장결제로 외도 보타니아에 가기 위해서는
왕복 승선권18,000원 + 외도 입장료 11,000원 = 총 29,000원이 지출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티몬에서 승선권을 12,200원에 미리 구매해서 갔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외도 입장료만 지불했으며 총 23,200원에 이용한 셈입니다.
(1인당 5800원씩 절약했다고 생각하면 꽤 큰돈이니 놓치지 마세요! ^^)
아 그리고 참고로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제가 타게 된 유람선은 바로 요 배입니다 !
출항 10분전에 승선을 하는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금씩 바뀔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가서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유람선내부의 좌석은 3명씩 앉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탔던 11시 50분에는 거의 만석이라 일행이 나눠져서 앉기도 했으니 참고해주세요. ^^
출발한지 5분~10분정도 되자 선장님께서 이제 밖으로 나가도 좋다는 말씀의 방송을 하셨고, 후다닥 올라가 나름 좋은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흐흐
정말 신기한 것은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많은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나타나 유람선을 바짝 쫓아오더라구요. 유람선 속도에 맞춰 긴 시간을 이렇게 날 수 있다는 것이 볼 때마다 참 신기합니다. ๑°⌓°๑
새우깡을 들고 갈매기가 가까이 다가오길 기다렸다가 힘껏 던져주면 알아서 탁 받아먹는데 솔직히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야생에 사는 조류인데 과자에 맛이 들려서 사람을 쫓아다니는 것도 웃기고, 한편으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동물이 먹어도 괜찮은가 걱정도 되고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매번 새우깡을 사가는 것을 보면 허허..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입니다.
갈매기에게 잠깐 정신이 팔리긴 했지만 선장님께서 주변 관경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방송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기울였는데요,
홍도, 투구바위, 사자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등 해금강의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하나하나 이름을 듣고, 짧은 설명까지 들으니 참 좋았습니다.
어느덧 외도에 다다랐습니다.
다대항에서 외도까지 35분정도 걸렸네요.
외도 보타니아의 눈부신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이어하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다대관광유람선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5길 46-1 다대출장소 (다대리 458-1)
전화: 1899-4841
Cheer Up!
Cheer Up!
Cheer Up!
거제살이 9년차인 저도 안가본 외도를 다녀오셨군요ㅋㅋ
헉 욱사마님 ! 아직 외도를 안가보셨다니 ㅠㅠ 당장 내일이라도 가족들과 함께 꼭 다녀오셔용 !
정말 너무너무 너어어어무 아름답더라구요 ! 거기다 거제도민은 외도 입장료가 4천원이던가.. 무튼 반 이상 할인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딱 좋으니 얼른 가보세요 ! 꼭이요 !!!
모델포스가 있으시네요 ㅋㅋ
바다 사진을 보니 정말 좋네요.... 덕분에 외도라는곳은 처음알았네요ㅠ
모델포스라니 전혀 아닙니다 ~ ㅋㅋ
늘 가야지 생각만 하던 곳인데 이번에 가니 너무 좋더라구요 ! 시간되실 때 꼭 한번 가보셔용 ^^
오!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군요!!! 외도 진짜 예뻤던 섬인데,,,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히바님도 다녀오셨군요 ! 네 즉흥여행이지만 혹시나 싶어 예매하려고 찾아보니 소셜에도 있더라구용 !! ㅎㅎㅎ
해변 좋네요!! 잘 보고 가요^^
특히 바위가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답니다 ~^^
외도 한번은 꼭 가고 싶은 섬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follow 해요!
네 다녀온 결과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 꼭 한번 가보세요 ^^
자주 뵈어용 !
유람선 타본지도 오래됬는데 먼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
맞아요 ~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한 가운데 있으니 정말 가슴이 뻥 뚤리더라구요 ~ ^^
외도의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시는 현정님!!!!
상큼상큼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다리고 있을게요!헤헷
아잇 상큼이라니 히힛.. 감사합니다 (❁´▽`❁)
키키님께 꼭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