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1473일째

in #kr2 years ago

동안거118일째
고맙습니다
이시간의 '나'로 살 수 있
으면 좋겠습니다.

부평 아트센터 모임에 참석하노라니 숨어있던 아픔이 돋아납니다.
언제나 욕심이 화근?

마음이 짠합니다.
가고 있는 이 길의 결과는 어떤 열매로 주어질지 모르겠으나
모두들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른다하여
해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체없는
응어리진 아픔에서
유정들도 무정들도 모두 자유로워지소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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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호흡지간에서 응어리진 아픔이 녹아 내리기를.. 오늘도 삼켜보시고 흘려보시고..그 순간의 나로 살아가시길..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참..애쓰셨습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