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꼭두서니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나 근경으로 번식하는 덩굴식물입니다
옛날에는 이 꼭두서니의 뿌리에서 붉은 빛의 염료를
채취 했는대요 저녁놀이 붉게 물든 석양을 꼭두서니 빛깔이라고
했습니다 꼭두서니라는 말은 옛날 남사당패의 우두머리 꼭두쇠에서
유래가 되었는대요 꼭두쇠는 붉은 옷을 입었는대
그 옷을 염색하는 이 식물의 이름도 꼭두서니라고 했답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옛날 대장간의 대장장이는 종을 잘 만들어야
그 이름을 날렸는데, 쇠로는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진짜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꽃으로 만든 종에서
소리가 나도록 하고 싶었던 것이었죠
여러날을 궁리하다가 어느덧 죽을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꽃으로 종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은 잃지 않고 살다가
그만 그 생각조차 가슴에 품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듬해 대장장이의 무덤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잡초가
많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꽃도 피고 잎도 나오고 줄기도 뻗고 하는 가운데 자그마한 작은 꽃이
풀 섶의 한가운데에서 자라고 있었지요
언뜻 보아도 개구쟁이 같이 다른 풀들을 성가시게 하면서 자라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고 잡을 수 없게 줄기에 가시가 나 있어 뽑기도 힘들었죠.
그러나 그 줄기 끝에는 지금껏 보지도 못했던 아름답고
작은 꽃들이 성글성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꽃의 모습은 틀림없는 종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대장장이의 무덤가에 그가 평생 소원했던 종 같이 생긴
꽃이 피어났던 것입니다
잡초라 여겨 이 풀을 뽑아 버리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누군가가 이 꽃은 대장장이가 평생 동안
꽃으로 종을 만들려다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 그 영혼이
꽃으로 돼 피어난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장장이의 영혼과 피가 이 꽃 속에 녹아 흘러들어 있었던 것
그런가 하면 뿌리에는 그의 붉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한방에서는 강장 지혈 정혈등에 첨가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페와 간장에 열이 날때,진통,악성종양등에 사용하구요
뿌리를 달여 조금씩 복용하면 결석을 제거 하는데 효력이 있답니다
수술후 재발 방지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결석이 거칠어지고 서서히 부풀어 오르면서 녹아서
소변으로 조금씩 배출 된다고 하는 신비한 효능이 있답니다
까만 열매는 여성의 생리에 또 잇몸 염증 편도선염에
아주 좋은 효험이 있답니다
스팀잇이 조용하네요..
스팀 올라서 골든벨을 울려야 하는데..
스팀이 성찰의 시간을 갖는지....ㅠ
꼭두서니 ㅎㅎ 꽃이름 같지 않네요
약이 되는 꽃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hanwoo 님이 지금까지 올려준 꽃만 다 알아도
심마니 해도 될것 같은 ㅋㅋㅋ
ㅋㅋㅋㅋㅋ
글쵸..
그런데 안즉 멀었어요
진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나오는 약초로
발효시키는거 등등 알면 정말 좋을겁니다^^8
저는 꼭두서니 뿌리을 캐서 물로끌여 먹은적이 있지요.
끌이면 빨간색으로 울어나오지요.
뼈속을 튼튼하게 채워준다고 해서 ……
헉..
진짜요?
세상에...
자연식품에서 건강을 찾는거에요...
부럽습니다
열매가 왠지 달것만 같아요.머루처럼^^
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저 열매 맛을 못 보았습니다
아마 달면 약이 되지 않을듯 싶군요 ㅎㅎㅎㅎ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네
즐거운시간되세요^^*
이름도 특이한 꼭두서니... 옛날엔 염료로 사용을 했나보군요!!
어느것 하나 효능없는 식물이 없는듯...^^
네..
자연에서 주는 것은
필요 없는 것이 없나봅니다 ㅎㅎ
결석제거 저에게 꼭 필요한 거네요.ㅋㅋ
덩굴식물 꼭두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헉..
돈 많이 내야 겠는대요?...ㅋㅋㅋㅋ
알듯 모를듯 ㅋㅋㅋ 대장장이의 소원과 영혼이 담겼다 하니 왠지 저 꽃이 더 이뻐보이네요. 뎅뎅~~~~ ㅋ
ㅋㅋㅋㅋㅋ
꽃으로 종을 만들려고 하는 일념이.....
늘 좋은 내용 포스팅 감사해요~~
길에 가다 아는 풀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밤부터 월드컵을 즐겨야죠 ㅎㅎㅎ
몸애 좋은 거 였네요. 모르고 먹은 적 있는데...
헐..
약이 되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