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두랑고...

in #kr13 days ago

안녕하세요? 독거노인입니다...

지난 멕시코 출장... 딱히 볼건 없지만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지역자체가 해발고도 1900m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어 하늘은 정말 맑은곳...

공기는 깨끗하긴한데... 덥고 건조한 지역이라 그런지 공기자체가 텁텁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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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말만 호텔... )에서 주는 웰컴 드링크~ 전갈주 입니다^^

아이 새끼 손까락 만한 전갈이 들어있죠!!

한번 마셔볼까 하다가... ㅋㅋ 그냥 가져와서 아는 형님 드렸습니다.

술은 좋아하는데... 전갈~ 조금 낯설다보니 차마 마시보진 못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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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념물 인건지 모르겠지만... 1812년 이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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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차역으로 사용된 곳인데... 옛날기차 뒤쪽으로 식당인건지... 카페같은 곳인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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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사원들이 머무는 숙소...

여기가 부촌 같은 곳인가!! 암튼 물어보진 못했지만... 호텔주변이나 거리를 걸어다니며

보든 집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곳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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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쪽 이나 서부영화 보면 바람불면 황량한 사막같은 곳에서 굴러 다니는 놈들...

일하다 구름과자 먹어러 나왔더니 이놈들이 놀러왔네요!

귀국해서 검색해 보니 우리 말로는 회전초 라고 부러더군요!!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기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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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참 궁금하긴 한데, 위험하지는 않던 가요? 워낙 영화나 드라마로만 접해왔다 보니 괜히 무서워서 -ㅅ-;;

지역마다 많이 다른듯... 제가 간 곳은 좀 시골(?) 같은 곳이라 그나마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분 중에 멕시코 출장갔다 멕시코 여자분 만나 결혼하고 멕시고 살고 있는 분이 있는데...(지역은 모름) 운전하고 가다 어떤 차가 앞을 가로 막고 내리더니 ak 소총으로 앞 창문을 쾅~ 쾅~ 치더랍니다. 식겁해서 두손들고 말도 못알아 듣는척 했더니 외국인 인것 보고 그냥 가더랍니다...ㅋㅋㅋㅋ

영화나 드라마가 다큐멘터리였군요 ㄷㄷㄷ
AK 소총 ㄷㄷㄷ

주재원 들 머무는 집 보니 부촌 같네요.

멕시코는 왜 술도, 기차도, 회전초도
다 무섭게 생겼징ㅋㅋㅋ
역시 난 한국이 좋아 ㅠㅠ ㅎㅎ

전갈주 시도해보시지 ㅎㅎ

저도 술은 좋아하지만 전갈이나 뱀같은거 넣어 발효시킨건 싫더라고요.
도시 고도가 한라산 높이만큼 위치해 있어 그지역 사람들 심장과 폐들은 엄청 강화되어 있을거 같습니다.

갱과 교역하는건 아니죠 흐흐

독주…. 네용~~~ 아 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