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그냥 일상 - 오랜만에 길거리 캐스팅 한 팝콘이 소식 -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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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1일 그냥 일상 - 길거리 캐스팅 냥이 중성화 수술 -
작년 10월에 이쁜 식구가 하나 생겼다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5개월이 지났네요. 아직도 어린 아기 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먹을 거 달라고, 같이 놀아 달라고, 거실 의자가 자기 자리 비키라고 (원래 제자리 였음) 징징 거리고 다닙니다.
그래도 식구끼리 밥 먹을때에는 옆에서 자리 잡고 조용히 앉아서 기다릴 줄 알고, 똥 오줌은 지 똥간에서 뒷처리도 잘하고, 가끔은 이상한 짓을 해서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줍니다.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자다가다 벌떡 일어나서 발과 바지 가랭이에 몸을 비비고 냄새를 붙이는 행동을 합니다.
가장 먼저 다가와서 아는 척을 해 주는 거죠. ㅋㅋ
기사에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기 때에는 이쁘지만, 크면 클수록 사람 처럼 아프기 시작하고 먹는량이 늘어나니 키우는 비용이 점점 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사람을 한 사람 키우는 일과 같은 마음으로 접근 해야 합니다.
한 번 키우기 시작하면 10년을 넘게 키워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이쁘다고 귀엽다고 별 생각없이 키우면 결국 이 것 저 것 걸리는 일들이 많아 지죠.
큰 아들이 키우는 중인데, 일자리 찾아서 데리고 나가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면 좋겠네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팝콘이가 더 깔끔해지고 예뻐진 거 같네요~
사랑을 듬뿍 받은 티가 납니다 'ㅡ' ㅋㅋㅋ
자, 팝콘아 사랑받은 만큼
이제 어디가서 황금이라도 물어오렴 ㅎㅎ
사랑은 듬뿍 주는데, 못 났어요. ㅋㅋ
동물 키우는 거 진짜 신중해야 해요.
여행을 못가요, 댕이 때문에….. 쯥…..
그런 것 같아요.
앞으로 동물 모텔 사업도 괜찮아 보입니다.
농사 짓지 말고 가건물 하나 올려서 해 보시지요? ^^
아프면 병원비때문에..버려지는거죠..미친것들임.그럴거면 빨리 어릴때 입양보내줘야죠
그럴 머리면 저렇게 하지도 않겠죠? ㅠㅠ
반려동물 키우면 정이 붙을텐데 어찌 버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동물들도 그러지 않는데 말입니다.
남들 하니까,
인스타에 좀 올리고...
생각이 있을 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