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9 days ago

제11장 깨달음

열반의 자리

두 번 죽고도 다시 또 죽어야 한다. 그리고 비밀을 지켜야 한다. 여기에 이르면 너와 나는 분명히 있으면서도 너와 내가 없이 네가 내가 될 수 있고, 내가 네가 될 수 있는 그러한 막강한 나툼의 도리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은 본래로 마음은 체가 없어서 수천수만의 모습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백억 화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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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