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14 hours ago

제1장 행 속의 지혜

경전 공부

사람들이 올바로 안다면 과거에 선조들이 그렇게 많은 방편과 설법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부처라는 이름조차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알지 못하니까 설법도 하고 염불도 있어야 하고 촛불도 밝혀야 했다. 현재도 그러한 방편을 다 따르는 게 예의로 되어 있지만 그 뜻을 바로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비단이 개발되어 진작에 유통이 되고 있는데 무명 짜는 방법을 고집하는 격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요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불의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방편을 덧붙여 짐이 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로케트 타고 나는 세상에 차도 없어서 걸어가던 그때의 그 걸어간 얘기를 계속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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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