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22 hours ago

제 2장 경계와 고

경계

경계를 결코 둘로 보지 말라, 나와 상대, 주와 객으로 나눠 보지 말라. 어떤 아름다운 모습에도 현혹되지 말고 어떤 위대한 것에도 굴하지 말라. 내가 있기에 세계가 있는 것이다. 내가 있기에 온갖 경계가 있는 것이다. 모든 경계는 필경 나와 다르지 않은 것이니 우주 일체가 한마음인 때문이다.
결코 동요하지 말라. 부처든 마왕이든 신중이든 모든 것은 나의 다른 모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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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