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제11장 깨달음
죽어야 보리라
생각나기 이전을 믿고 가다가 그것을 깨치면 그때를 이름하여 견성이라 한다. 견성한 나와 전체가 같이 돌아간다는 대공의 이치를 알아 행할 수 있다면 그때를 성불이라고 한다. 거기서 다시 계단 없는 계단을 올라가 나를 세울 게 없는 줄 확철히 알아 그대로 나툼으로 돌아가면 그때를 열반이라 한다. 불교의 가르침은 살아서 구경에 이름을 제시하고 있다. 살아서 부활하라는 것이다.
20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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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