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보고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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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거의 접속을 못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여행 다녀온 후로 논문 두 편을 밑바닥에서부터 쓰는 중입니다.

하나는 마이너 수정 중이고 하나는 아직 쓰는 중이에요 :(
여유로울 땐 한없이 여유 있게 느껴지더니 발등에 불 떨어질 땐 역시나 가차없네요.
불문율일 것 같지만 굳이 언급하자면 지갑도 가차없어졌네요. - _-)+
본래 지갑에 많은 미련을 두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지만
자주 왔으면 매일 매일 가슴아플 뻔 했네요. 허허허허.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매일 매일이 괴롭고,
제한 날짜에 못맞췄을 때 저한테 쏟아질 비난들이 떠오르고,
비난에 못이겨 다 때려쳤을 때 나의 모습은 어떻게 될지,
의외로 별 일 없이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나름대로 또 잘 살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하루하루 작업합니다.

글 같은 글을 쓸 수 있을 때까진 침묵하려고 했지만
너무 많이 길어져서 이렇게 남깁니다.

기다려주신 분 없겠지? 라는 댓글에 대댓글 남겨주신 분들,
여행기 쓰라고 닦달하는 방청소 요정(아마 방청소끝나실 쯤에 저도 끝날듯),
말 없이도 기다려주시는 분들,
아직 기억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매일 좋은 하루 되시고,
금방 즐거운 표정으로 니코니코니~ 하면서 되돌아올게요.



- 작은 사랑의 노래 -
자막 첨부되어있으니 자막 누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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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님> _ <일본을 다녀오셨군요!
논문 마무리 짓고 오여오여 다녀오세용

다녀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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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늘 글이 너무 없으셔서 나에게 알람 보내는 걸 없애는 기능도 있나? 하고 블로그에 들어가 보려다가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럴거면 의심도 하지 말걸

관심이 곧 밥줄인 곳에서 알람 보내는걸 없애는 기능은 아무도 안쓰지 않을까요... ㅋㅋㅋ 반가워요 :)

근황 궁금했습니다 마냐님!

와!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ㅅ/

바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ㅎㅎ

가늘고 길게 살고 싶습니다 흐엉 흐엉.. ㅎㅎㅎ :)

어멋, 반가워라 :)
빨리 돌아오세요....
잘 모르면서 읽었던 코딩 글도 그립고...ㅠㅠ

열심히 하고 마아냐 리턴즈로 돌아올게요!

오랜만이시네요. 논문 어여 쓰고 오세요~ ^^

열시미 다녀올게요! //ㅅ/

뭐여. 언제 글 남기고 튀었어요? 나 방 치운지가 언젠데!! 방 치운지 벌써 며칠돼서 다시 어지럽혀졌다구요 ㅜㅜㅜ 엉엉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시길 ㅎㅎ

16일이면 얼마 안 남았군요. 말없이 떠난 사람들이 많아서, 돌아올 걸 아는 사람은 다행입니다. 스파 임대를 잠수하시고 얼마 후에 알았습니다. 감사를 강제로 미뤄지고 있었는데, 지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