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ing
어제 자정부터 본격적으로 코딩을 해서 새벽 4시까지 코딩을 했었는데, 흠 아주 기본적인 형태에서는 결과가 잘 나와서, 그 모듈을 확장하여 일반화된 경우에서 계산하도록 설계했는데, 계산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고 결과도 원하는 형태로 나오지 않아서 꽤나 고생했다.
4시에 일단 자고 보자 해서 자고 일어나 오전 8시에 일어나 다시 끄적여 보려다가 본격적으로 10시에 디버깅과 코드를 샅샅이 뒤져서, 어떤 명령어와 어떤 코딩 부분이 잘못됬는지 확인했고, 이를 수정하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해당 경우 말고 더 다른 구체적인 예제들도 논문 검색을 통해 찾아보았고, 그들의 결과들과 일치하니 이제 계산 툴을 확실히 정립한 것은 맞는 듯 싶다.
물론 원 논문에서는 나와 같은 특정 차원과, specific parametrization을 통해 averaging을 하진 않고 그냥 말로만 정의로 해놓았지만, 일단 계산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긴 한데, 새로 일하게 될 상사가 원하는 방향성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 계산에서 중요한 것은 매개변수화를 통해 averaging을 하는 계산 방법론에 대한 이해도/숙련도가 올랐다는 점이 되려나?
일단 계산하는 과정에서 다른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막상 계산 하는 코드를 만들고 나니까? 어떤 것을 계산해야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뭐 이렇게 성장(?) 하는 거겠지... 아직 정식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다들 벌써부터 실적 압박이 심하다. 오히려 나 본인은 솔직히 올해 실적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는데, 설마 바로 5월에 접수해야 해서 그런건 아니겠지? 5월은 정말 너무 빠른데?
뭐 일단 본격적으로 새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 (몇가지 사전 만남을 통해 들은 것들이 있지만) 기대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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