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의보
정말 엄청난 속도로 독감 환자들이 늘어난 듯 싶다. 아파트 헬스장에서도 이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고 있고, 마스크를 쓰기 답답해하는 어머니, 아버지도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요새 독감이 엄청난 유행이긴 하나 보다.
나는 뭐 지하철이나 밖에 나갈 때 그냥 마스크를 항상 쓰고 있으니 신경 안 쓰긴 했는데, 이번 독감이 확실히 무섭긴 한 듯 싶다. 특히나 이번주 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독감 전파가 더 잘되고 있는건지 아버지, 어머니, 동생, 그리고 내 주변에 독감 환자들이 정말 엄청나게 늘고 있다.
개인적인 일들은 잘 풀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행정일과 관련되서 계속 이런저런 문의를 넣고는 있는데 어제는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긴 했는데 오늘은 보낸 메일에 별 이야기가 없어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이번주는 그래도 공부할 거리랑 읽을 거리들을 정해 놓은 상태라 어제 오늘 좀 뭔가 읽었고 다음주는 행사도 있고 그렇긴 한데 그 행사에 참여해야 할지 안 할지 잘 모르겠다. 뭔가 빨리 빨리 일들이 처리되면 좋겠는데 이런 것들은 일 처리가 참 느려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