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in #kr-diaryyesterday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공원을 걷고 왔다. 원래 계획은 한 90분 걷고 오는 것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채 한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돌아왔다. 미리 들을 음악이랑 기타 등등 준비하고 나갔는데 추위로 음악은 커녕 귀만 새빨게진 상태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Deepseek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해서 한번 deepseek 계정을 만들어서 뭔가 질문을 해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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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말이 나오고 있는 걸로 봐서, 디도스의 공격을 받았거나, 얘네가 만든 프로그램은 자기네들의 내부 테스트 용 (즉 작은 inquiry)에만 제대로 작동하고 (주장으로는 저가형 칩들이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끔 하려는데는 (수백만 이상의 inquiry 가 주어질테니) 적합하지 않는건가?

자기네 내부에서 뭐 기존의 chatGPT 나 다른 LLM AI 모델 이런들보다 좋다고 하더니, 뭐 질문 하나 제대로 던져서 답을 못하고 있는데..... 사실 이게 버전으로 치면 세번째인가 하니까 기존 버전에서 쓰고 있는 유저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흠...

중국 측의 과도한 언론플레이에 우리가 속고 있는건지... 뭐 시간이 알려주겠지....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지 또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시간을 가지며, 우주론과 천문학 책을 보며 힐링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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