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girl - 꽃을 사랑하는 소녀
안녕하세요. 라나 @lanaboe 입니다.
이번엔 색채감 있는 그림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있는 시간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그때 조금씩 그린 그림입니다.^^
펜으로 먼저 선과 명암을 준 뒤에 수채화 물감으로 덧입혀 완성했어요.
물감을 백만년만에 사용하는지라 많이 어색하고 어렵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왠지 순정만화 느낌도 나고;; 저만의 생각일까요 ;;ㅎㅎㅎ
펜으로 명암을 줘서인지 간단한 붓터치에도 입체감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많이 연습해서 앞으로 종종 색채감 있는 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흑백과 컬러 중 어떤게 더 좋은가요?
괜시리 흑백으로 바꿔서 비교하며 올려봅니다.
그림을 그릴수록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전에는 부족하다고 머리속엔 되뇌었는데 마음속으로는 내심 잘그린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연습을 안할수록 자만감에 빠지는 것 같아요. 참 이상하죠;;
그림이, 제 손이 저에게 열심히 그리라는 충고 같아요.
이제 또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그림을 그려야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보아요 ^^
동그란 눈에 뚱한 표정이 약간 김연아 선수 느낌도 나네요. 저만 그런가요? ^^;
흑백도 컬러도 다 멋집니다!
와.. 작품이네요^^
꼼꼼함과 노력이 뭍어나네요 :)
색이 들어가니 더 멋지네요! 훌륭합니다!
꽃이 예쁘네요--둘 다 좋아요 ^^
꽃의 빛깔을 가진 여인이네요. 좋아요^^
칼라도 좋지만, 흑백 나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전 둘다 좋은데요? 스프라이트 소녀같은 느낌도 있구요.
(아, 음료수 스프라이트가 아니라, 요정 스프라이트입니다.^^)
(제가 요정이나 전설, 신화를 꽤 좋아하다보니.. ^^;;)
아이가 없이 까페에서 좋아하는것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세요 ^-^
(╹◡╹)역시 라나님! 수채화에 펜그림 너무 좋은데요!!!
전 칼라가 더 좋아보여요~ 좀 더 생동감이 있다고 할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