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학 해설] 멘델의 법칙 - 2. 유전자 기호의 표시방법, 상동염색체와 대립유전자
유전자 기호의 표시방법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F1에서 나타나는 형질을 우성형질(dominant trait), 나타나지 않는 형질을 열성형질(recessive trait)이라 합니다.
유전자기호의 표시방법은 '열성형질'의 영어 명칭에서 짧게 따서 이탤릭체로 표시합니다. 단, 우성 대립유전자는 대문자, 열성 대립유전자는 소문자로 씁니다.
출처: 위키백과
예를 들어 콩의 껍질이 매끄러운 것과 주름잡힌 것이 있는데, 주름잡힌 것(wrinkled)이 열성이면 열성대립유전자를 w, 우성대립유전자를 W로 표시합니다. 대립유전자 쌍은 Ww 또는 W/w로 표시합니다.
상동염색체(homologous chromosome)
출처: 위키백과
사람의 염색체입니다. 잘 세어보면 상염색체 22쌍, 성염색체 1쌍입니다.
인간은 23개, 보리는 14개, 완두 14개, 무 18개, 벼 24개의 염색체를 가지는데, 같은 구조의 염색체가 두 세트씩 있는데 이것을 2n이라 표현합니다. 두 세트를 서로 같다고 하여 '상동염색체(homologous chromosome)'라 합니다.
대립유전자와 비대립유전자(allele and nonallelle)
개체마다 각 형질을 지배하는 유전자를 2개씩 가지는데, 그 중 하나는 우성대립유전자이고, 다른 하나는 열성대립유전자입니다. 우성과 열성대립유전자는 상동염색체의 같은 유전자좌(locus, 염색체상의 물리적인 유전자 위치)에 있습니다. 대립유전자(allele)가 지배하는 형질을 대립형질(allelomorph)이라 합니다. 서로 다른 유전자좌에 있는 유전자는 비대립유전자(nonallele)라 부릅니다.
향문사 재배학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91 P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2n이 편한거같아요.
맞습니다. allele 이야기만 나오면 많이 혼동되곤 했습니다.
한국사람 눈이 큰것이 우성인가요
작은 것이 우성인가요.
제가 작아서요.ㅋㅋ
사실 한 가지 표현형을 구성하는데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모르겠다는것도 횡설수설 길게 쓰면 뭔가 있어보이곤 합니다...
ㅎㅎ 겸손의 말씀을...
계속 좋은 글 올려주세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출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