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50405 _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아내가 이 드라마를 열심히 본다.
나도 잠깐 봤다.

등장인물 이름을 모른다.

아빠가 새벽 배에서 일출을 보며 딸과의 대화

아빠는 매일 이렇게 일찍 일어나?
아빠가 일찍 일어나면 너희들이 좀 더
편하게 오래 잘 수 있을것 같아서..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렇게 들었다.

엄청 울컥하는 대화였다.

내가 더 일찍 일어나고
좀 더 열심히 살면
우리 가족이 좀 더 편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우리 아빠들에 마음이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감동을 주는 드라마다.

감사한다.

아마 드라마는 못볼듯..
마음이 너무 아플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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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도 이 드라마는 아껴뒀다가
펑펑 울고 싶은 날 볼거임ㅋㅋ
평생 안 보면 더 좋겠당ㅎㅎ

눈물은 나는데, 힐링도 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