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 이하영
가난했던 흙수저에서 대한민국 상위 1% 부를 이루게 된 의사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를 좋아해 포항공대 입학했지만,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의사를 꿈꾸게 되었고, 스무 살에 재수를 결심하고 고등학생 과외를 병행하며 의대에 합격했다.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취득한 후 10억 원 빚을 지고 병원 개원했고, 수많은 고비를 넘긴 후 현재는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살고 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를 넘어 '사람의 삶'을 치료하는 의료인문학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스로 가난을 이기고, 최상위 부자가 되기까지"
원하는 미래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법
이 사람은 과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 전까지는 인지도가 전혀 없었는데, 아래의 유튜브 채널 'TV러셀'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인지도가 급부상하게 되었고, 이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분이 살고 있는 집을 보고 한 번 놀라고, 그가 평소 생활하면서 생각했던 부분, 철학을 듣고는 다시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머리가 비상해 보이고, 말을 참 잘하는 사람이다.
가장 존중한다던 그 스무살. 결코 평범했던 스무살은 아니었던 것 같다.
포항공대 다니다가 의사가 되기 위해 재수를 준비하면서 월 18만원에 밥까지 주는 고시원에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 국제시장에서 색이 바랜 청록색의 헐렁한 수술복에 '의사 이하영'이라고 이름을 새겨넣고, 그 수술복을 입고 독서실에 앉아 공부를 했다고 한다.
결코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던게 분명하다.
얼굴 표정을 좋게 하기 위해서 '아이는' 이라고 말하고, 웃는 얼굴 유지하는 연습.
'열심히'가 아닌 '충실히' 사는 삶.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
먹고 싶을 때 먹고, 싸고 싶을 때 싸고, 자고 싶을 때 자는,
밥 먹을 때 무엇보다 맛있게 먹고, 잡을 잘 때는 걱정없이 자며, 싸고 싶을 때는 다리를 '척'하니 들고 마음껏 싸는,
세상 부러운 존재인, 개처럼 살자고 말한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어감이 참 다르게 느껴진다.
개처럼 사는 것과 개같이 사는 것, 같은 듯 다른 듯.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 본다.
오늘은 스무 살의 내가 그토록 원했던 하루이기 때문이다.
성공을 꿈꾸고, 목표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3가지만 하면 돼요. 마음 공부를 하고, 삶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고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굳이 열심히 살 필요 없다.
'열심히'는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모습이다.
대신 '충실히' 살면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면 그걸로 족하다.
더 나아가 '즐겁게' 살면 최고다.
대중과 다른 부자들의 삶, 1%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세상을 보고, 듣고, 평가하지 않는다.
그 차이가 바로 자신만의 가치관인 '체'다.
공사장의 체는 시멘트를 거르고, 주방의 체는 계란 껍데기를 거르지만, 인생의 체는 미래를 거르게 된다.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고,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바라볼 수 있다.
내가 주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떻게 말하고 어떤 표정과 몸짓으로 소통하는지도 볼 수 있다.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쓰는지도 바라볼 수 있다.
그 시선이 바로 자신의 체다.
대중의 체는 세상을 본다. 눈으로 내 앞의 상황을 본다.
하지만 부자의 체는 나를 바라본다. 세상을 대하는 나를 바라본다.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어떤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생각에 반응하여 말을 하고,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
물론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향해 현실이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생각은 나도 모르게 나의 현실을 만들고 있다.
과연 내 생각은 내가 만드는 것일까?
내 생각이고, 내 머릿속에 나타난 생각인데, 그 생각을 내가 만들었다는 확신이 없다.
생각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고, 그냥 떠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누가 이 생각을 만들고, 우리에게 이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가?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바로 '무의식'이다.
무의식에 박혀 있는 이미지가 생각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무의식에 각인된 생각의 씨앗, 바로 '관념'이다.
이 관념이 생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가?
사소한 말투, 일상적 행동 하나가 미래를 이끌고 있다.
그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자존감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고,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다.
자존감은 '스스로'가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심은 '남으로'부터 지키는 마음이다.
그래서 자존감은 높은 것이고, 자존심은 센 것이 된다.
세상을 볼 때가 아니라, 세상을 보고 있는 나를 바라볼 때, 인생을 수정할 수 있다.
(...) 차이를 알겠는가?
그 차이를 아는 것이 깨달음이고, 그것을 알아가는 게 마음공부다.
무의식의 가장 깊은 층에 빠지는 과정이 바로 몰입이다.
그리고 그곳과의 연결을 통해 삶이 바뀌는 과정이 성장이다.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즐겁지 않아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질문은 '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이다.
질문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다름'이 많아질 때 성장할 수 있다.
습관이 집단화될 때 그것을 관습이라 부른다.
대중은 관습 속에 살아간다. 그 관습 속에서 대중은 상식을 이야기 한다.
(...) 권위자의 의견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견인 양 아무 사유도 없이 따르고 습관처럼 살아간다.
"왜 그렇게 생각해?"라는 질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원래 그래, 그냥 그래, 당연히 그래."
대중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다. 그 당연함을 다시 보는 시선이 없다.
'대중과 멀어짐' 속에서 비로소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
역사 이래 대중이 부자가 되는 사회는 없다.
그들과 다른 사람이 되어 갈 때, 부자의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우리는 외모보다 인상을 기억한다. 인상은 마음에 박히 이미지다.
어제 한 소개팅에서 그 사람의 눈, 코, 입은 희미해지지만, 그녀의 미소는 며칠이 지나도 떠오른다.
외모는 해석된 것이지만, 인상은 각인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상이 좋아야 한다. 그 인상을 만드는 것이 표정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응하는 존재이지,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 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책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 책은 다 읽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책은 나를 움직이는 도구다.
독서는 종이에 박힌 활자를 읽는 게 아니라, 그 활자가 내 언어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작가의 생각을 해체하고, 나의 생각을 해체하여 새롭게 편집하는 시간이다.
그 과정에서 내 생각이 바뀌고 나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
나만의 새로운 언어, 메터드(meta와 word를 합친말)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과 사건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눈 앞의 사건보다 그 사건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그리고 부정적 느낌과 감정을 동반한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하지만 대부분은 나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와 통화하고, 술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전류가 전선 따라 흐르듯, 돈은 사람 따라 흐른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야 한다.
부자가 아니면 적어도 부자가 되려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 흐름 속의 사람을 만나야 변한다. 당신의 운이 바뀌기 때문이다.
운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
돈은 한낱 종이에 불과하고,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돈은 물리적 힘이 있고, 그 숫자만큼의 질량도 가지고 있다.
질량이 높을수록 물질을 잘 끌어당기게 된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이다.
돈의 무게가 오를수록 돈의 견인력은 커진다. 그래서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된다.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리고 돈에 담는 가치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더 이상 돈을 위해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돈은 곧 시간이다. 말 그대로 돈이 많으면 시간이 많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유롭다. 시간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부자 거지'들이 많다. 돈이 많다고 부자가 아니다.
부의 사전적 의미는 넉넉한 생활이다. 넉넉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부자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공간적 자유가 있으며, 인간적 집착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면 부자다.
하지만 부자 거지는 다르다. 부자 거지는 그냥 돈만 많은 사람이다.
졸부라 불리는 그들이 부자 거지의 전형이다.
우리는 100억이라는 돈 자체를 벌기 위해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그 돈이 주는 넉넉한 생활, 마음의 여유, 내면의 풍요를 위해 돈을 벌고 있다.
물질적 돈을 통해 정신적 부를 얻는다.
이게 기본적인 부의 원리고 돈의 흐름이다.
돈을 통해 부를 얻고, 부를 통해서 풍요의 자리에 머문다.
그 풍요를 통한 삶의 행복, 영혼의 자유가 돈의 최종 목적지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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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없는데... 나름 부자입니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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