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인간관계에서 궁합이란게 있는거 같아요.
남들에게는 좋은 사람이지만 나랑은 안맞는 사람.
본인이나 상대방 누가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다는것이 아닌, 선과 악이 아닌,
그냥 합이 안맞는 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인정못하고 노력하면 바뀌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감정이 소모되고, 사람은 잘 바뀌지 않으니까요. 나이가 먹으면 더더욱 말이죠.
서로의 선을 지키고 물리적으로 벗어날때까지 잘 지내는것 뿐입니다.
사주는 나에게
올해 졸업할수 있을거 같아?
올해는 안되
너무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