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의 상황(27)

괴뢰군 6사단 김포비행장 부근에서 한강을 도하하여 6월 29일 비행장을 점령

괴뢰군 3사단 4사단 서울시내에서 국군 경찰 및 소위 반역자 색출을 위해 1-2일 소요

(북한이 서울 점령이후 3일동안 공세를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것을 전략적 실패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입장에서 볼때 서울을 점령한다음 뒷정리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임. 당시 북한은 전방사단이외에 서울에서 민사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당시 북한이 서울에서 민사작전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살펴볼 필요)

괴뢰군 3사단
하루를 공격준비위해 머물러 있다가 28, 29일 틈틈히 포격을 가해쓰나 29일밤부터는 맹렬하게 포격
6월 30일 아침 포병과 전차사격의 엄호를 받으며 괴뢰군 8연대는 서빙고에서 한강 도하

한강뚝에 이르러 한국군 진지를 탈취했으나 공업지대이며 도로와 철도의 요지인 영등포는 그날안에 점령하지 못함

영등포 전투(27)

7월 1일 적의 주도하 목표는 영등포
괴뢰군 4사단은 예비로 있던 5연대를 투입하여 강행도하실시
5연대 3대개가 7월 1일 04:00시 서울남 서방에서 도하 영등포 공격개시
연대잔여도 선두대대에 뒤이어 전투에 참여

7월 3일 08:00경 괴뢰군 4사단이 점령했으나 한국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심대한 피해
전사자 227명, 부상자 1822명 실종 107명

<영등포 전투는 수도사단 제8연대가 주로 치름. 8연대장 서종철은 자해하고 후송했음. 한국전쟁사 3권에 한강선 방어전투가 기록되어 있으나 산만하게 되어 있어서 파악하기 힘듬>

애플만 중령의 평가

“영등포전투에서 괴뢰군은 전차없이 공격하였으며 한국군은 완강한 방어전으로 그 우수성을 보였다.”

영등포 전투와 북한군 6사단 문제

한편 영등포 전투와 관련하여 북한군 6사단과 김포지구사령부의 전투는 전사기록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음

애플만 중령은 북한 6사단이 영등포 방향으로 지향한 것은 기록하지 않고 인천으로 진출한 것만 기록하고 있음

“괴뢰군 3사단 잔여부대는 한강을 건너 영등포 전투가 거의 끝날 무렵 도달하였고 괴뢰군 6사단 일부가 인천에 육박하여 그날밤 1개대대와 전차 6대가 인천에 돌입하였다”

한편 6.25전쟁사 2권에서는 북한군 6사단이 영등포를 지향했으며 김포사령부가 이를 저지했다고 기록하고 있음

“29일 여명 김포전투사령부는 예정대로 김포 비행장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개시하였다. 06:00 참모장 최복수 중령은 각개 장병의 결의를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 소사-김포가도를 따라 북진하여 공격개시선에 부대를 전개하였다. 이날 최중령은 진두에 서서 적을 공격하였으나 장비와 병력의 열세로 인해 많은 피해 를 입고 다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포지구전투사령부는 이날로부터 7월 3일까지 소사-영등포 부근에서 적과 수차례에 걸쳐 일대 공방전을 전개 “(6.25 전쟁사 1권, 군편,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