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347] Tjcarbook1 연금술사

Tjcarbook 첫번째 연금술사 NFT를 구입하고 실물 연금술사 책을 받았습니다.
독서라는 것이 당연히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시간에 쫓겨서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날마다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주인공 산티아고가 양치기로 살아가면서 들고 다니는 책 한권을 틈날 때 읽는 마냥요.

주인공 산티아고는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지만 라틴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직업은 양치기 였습니다.
여행하면서 세상을 알고 싶었거든요.
아버지는 그의 선택에 묵묵히 금화 세 개로 지원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만약 제가 아버지였다면 아들의 선택을 응원해 줄 수 있었을까요?
이제는 자식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아버지로써의 관점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더 자라서 학교를 전공을 직업을 배우자를 선택하게 되는 시간이 올 때 어떤 관점으로 자녀들을 대하게 될지..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할지..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