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도 검찰개혁을 반대한다고? - 멋대로 법조항 왜곡하는 검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관봉권 띠지 분실사건과 관련해 "상설특검을 비롯한 독립적인 수사방안을 검토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관봉권을 발견했지만, 이 돈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띠지를 분실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5일 열린 청문회에서 검찰 수사관들의 태도를 언급하며 "청문회를 조롱하고 국민 상식을 모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민보다 조직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검찰 개혁은 검찰이 스스로 촉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온 검찰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 등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몰랐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없는 법조항 들먹이면서 띠지분실 정당화하는 검찰.
생전 본적없던 띠지를 기억도 못한다는 이상한 말만 하는 수사관.
본인이 발언한적 없다면서, 나오지도 않은 원래의 단어까지 말하는 검사.
이런 무능력하거나 부패한 이들이 공직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들보다 훨씬 유능한 국민들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검찰에만 기억력도 나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자들이 많은지 모르겠고,
그들에게 이토록 많은 특권을 주는 이유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