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8 기록

in #avle-pool4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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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수행의 이론과 함께 명상을 재정리하자는 뜻에서 몇 가지 양서를 선택했다. B.K.S 아헹가의 서적 하나를 읽다가 이분의 생각에 매료되어 그의 모든 서적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고통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없앨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단련을 요구하는 까닭에 위대한 철학자이다. 고통의 방정식의 다른 측면은 고통이 그 영향을 받는 영역에 어떻게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이해이다.
 
요가는 우리에게 동작에 지성을 불어넣어 그것을 행위로 변화 시키는 법을 가르친다. 실제로 마음은 움직임에만 사로잡혀 자극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아사나에 도입된 행위는 지성을 자극해야만 한다.
 
육체의 날카로운 깨어 있음과 뇌와 심장의 지성은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
 
세포와 자아가 고요한 침묵의 상태에 있음을 느낄 때까지 숨을 내쉬면서 아사나를 시작한다. 들숨은 긴장이고 날숨은 자유이다. 모든 동작은 날숨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날숨은 몸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몰아낸다. 아사나를 행한 뒤 만일 더 깊이 뻗기를 원한다면 숨을 내쉬고 다시 뻗는다.
 
깨어 있음은 우리가 자세를 취할 때나 생활을 할 때 피로나 에너지의 고갈을 극복하게 한다.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꺼이 돕는 요가 수행자의 입장에서 볼 때, 피로는 언제나 우리를 잠식한다. 이것은 요가 교사의 직업상의 위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피로를 인정하고 몸의 생기를 되찾고 에너지를 다시 얻기 위해 강렬한 깨어 있음으로 새로이 전념해야 한다. 아사나를 행하는 동안의 깨어 있음은 에너지를 다시 불러오고 몸과 마음의 원기를 회복시킨다.
 
요가 수행 디피카

몸가짐 하나 하나에 뇌(인지), 심장(감성), 지성(깨어있음)이 조화를 이루도록 연습하는 것이 요가이다. 자세에서 시작하여 타인과의 관계도 그렇게 확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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