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도 모른다니
얼마 전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이 맞았다.
그 후로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콧물에 기침에 젠장 기분까지, 여하튼 그랬다.
그래도 며칠 참다가 아니지 싶어 접종한 병원을 가니 마감하고 출근, 아니 퇴근을 하고 있다.
아니 6시까지 하지 않느냐 하니 자기네는 5시까지 한단다.
하여 앞에 다른 병원으로 가서 증상을 말한 다음에 주사 맞고 약을 처방받아서 일주일이 지났는데 별로 나아지는 거 같지 않아서 그냥 참기에는 너무 힘이 들어 오늘 아침에 또 병원엘 갔다.
앞서 처방받은 병원엘 가니 손님이 너무 많아서 예방 접종을 한 병원에 가니 예방 접종을 하기 전에 코로나가 걸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열이 없다 하니 요즘 코로나는 열이 없다며 예방 접종의 문제가 아니고 예방 접종을 할 때 재수가 없이 이미 코로나가 걸렸을 거라며 코로나로 밀고 간다.
그러면서 묻기를 그동안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는가 묻길래 그렇다 하나 이번에는 주사 맞기 전에 코로나에 걸린 거라며 재수가 없으면 그렇다고 하는데 왜 그 말에 화가 나는지 그냥 줘 패고 싶어 지는데 꾹 참고 왔다.
아니 코로나면 코로나 약을 주던지 조사를 하던지 할 것이지 그것도 아니고 3일 치 약을 처방해준다.'
예방 접종과의 상관관계로 만들지 않으려는 의사의 심보가 훤히 보이는데 그걸 피해 가려고 의도적으로 하는 말로 보이니 이 사람이 의사인가 싶기도 하다.
조사를 해보고 코로나 확진을 하여 그것에 맞게 조치를 취하던지 그것도 아니고 접종 전에 코로나에 걸린 거 같다니 이게 말인지 뭔지 분간이 안 가고 심통만 나는데 그냥 참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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