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또온다.
눈이 또 온다.
어제 낮에 화창하기에 내일 눈 온다는 예보는 틀리겠지 했다.
그런데 눈이 내린다.
걱정이 된다.
길이 많이 미끄러워서이다.
아침에 나가 걸어보니 많이 미끄러웠다.
어제 낮에 녹았던 눈이 물이 되어 길에서 그대로 언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그 위에 눈까지 오면 이건 사정 안 봐주는 미끄러움이 있다.
이런 날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믿어야 될지 모르지만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언쟁을 벌인후 군사지원을 전면 중지 하라고 했다는데 믿기지 않는다.
아무리 미국의 국익이 우선된다지만
세계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설마 그렇게 하기야 했겠나 싶다.
그게 사실이라면 무서운 권력자는 될지 모르나 존경받는 대통령은 아니 될 거 같다. 약소국의 설음이 이런 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설마, 그건 이 니겠지 그런 명령을 진짜로 내렸겠어
아닐 거야, 아니고 말고 하는 마음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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