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상

in #zzan14 hours ago

IMG_20250716_124027_022.jpg

IMG_20250716_124024_862.jpg

어젠 남편이 오늘은 어떤 빵을 먹고 싶어 라고 하길래
포카치아? 라고 말 했다.
집에선 늘 세이글 빵을 구워 내고
일하러 가선 보통 본인이 원하는 빵을 가져 오는데,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 빵을 가져다 줬다.
어느순간 빵 먹는 재미도 사라졌다.
바로 체중 증가때문에..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손
그런데 헬리코박터 양성 이후 입맛이 줄고
양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때다 싶었다. 이젠 손대지 말자..
그래도 오늘은 남편의 성의를 봐 작은 한조각을 먹었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