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 6월, 6월은 희망이다.

어느 사이 6월이 왔다.
멀게만 느껴진 6월이 왔다.
가뜩이나 어수선한 삶인데 지난 연말에 벌어진 계엄은 매우 상황을 어렵게 했다.
삶자체가 어려움도 있지만 계획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모든 게 꼬여든 상황이 되었다.
빨리 안정이 되고 그 안정을 바탕으로 다시 활력이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느끼는 게 내 삶이 많이 위축이 되어있다.
이게 세월 탓에 나이 탓인지도 모르나 개인적으로 겪어야 하는 일들이야 감수를 한다지만 계엄 같은 외적인 요인으로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다.
그 억울했던 감정들이 이제는 사그라들 때가 되었다.
내일모레면 그렇게 될 거 같다.

오늘 서울 강남역 근처 SC컨벤션센터에서 매달 한번 있는 애터미 원데이 세미나가 있다. 이번 달에는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나 6월 첫날에 있다.
어제까지도 몰랐는데 내일 갈 거예요 해서, 어디를 하니 서울 원데이 세미나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내에게 어머니는 하고 물으며 아내를 바라봤다.
누군가는 우리 집 보배를 잘 보살펴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일요일은 요양보호사가 안 오는 날이다.
그러니 온종일 어머니와 함께 해야 하는데 당신이 할 수 있어하는 물음이었다.
그 물음에, 당신이 간다면 그렇게 하죠라는 대답에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지금 생각하니 그게 어제 오후에 일이다.
옥수수 밭에서 비료를 주면서 한 이야기였고 비료를 다 주고 나는 운동 삼아서 걸어서 집으로 왔고 아내는 차를 가지고 왔다.
걸어오는 중에 전화가 걸려 왔다.
8촌 누님이었다.
전화를 받으니 수고 많았지, 효도하느라 애썼다 하신다.
그리고는 본론으로 들어가 물어 오셨다.

내일 교육 가는가 물어 오기에 예 하고는 말했다.
서울 원데이 세미나는 꼭 참석하겠다고 자신과의 약속이니 가야죠 했더니 그럼 내일 보자, 우리는 네 명이 간다 10시 10분 차로...

교육은 2시부터이나 앞자리에 앉으려면 일찍 도착해야 한다.
먼저번에도 도착해서 입장권 받는 줄에 앞자리를 미리 선점했다.
1시부터 입장권 배부를 하니 줄 서기를 한 다음 영역 표시로 가방이나 책 등 물건으로 대신 줄 서있게 해 놓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리하니 점심도 인근 식당에 가서 편히 할 수 있고 파트너와 대화를 할 시간도 있어 좋았다. 끝나고 나면 저녁 식사까지 하고 헤어지는 것도 좋았다.
오늘도 스케줄이 그렇게 될 거 같다.
하여, 나도 집에서 9시 반에는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 조급하지 않게 갈 수 있다.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한 달에 한번 시행되는 애터미 교육에는 꼭 참석하려 한다.
그러면서 서울이나 서울인근에 신규 회원들을 초대하려 한다.
일요일에 시행되는 교육이니 직장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참여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 글을 보는 스티미언중에도 관심이 있는 분은 오시면 환영하겠습니다.
들어서 나쁠 거 없고 애터미 회원이 되는데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회원이 된다 해서 손해 보거나 피해 볼일도 없습니다. 있다면 누군가는 뭔가를 보고 확 깨여서 인생 역전이 될 수도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고 럭셔리한 노후를 만들어 갈 수도 있고 나처럼 욕심을 내어 여러 사람 성공자를 만들겠다는 부자로 만들겠다는 더나 가 스팀을 통하여 애터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애터미 비즈니스를 스팀의 가치를 올리는 도구로 활용하고 쓰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출발 시간이 다되어 오니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6/01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