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뭔가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뭔가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존속 유지되는 생명력이다.
그런데 말은 쉬우나 참 어려운 문제이다.
이 말은 어느 부분이나 통하는 말이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잘하는 것이고 잘하는 것에 꼭 붙어 다녀야 하는 게 꾸준함이다.

내가 스팀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끈질긴 생명력이다.
많은 부침을 겪었어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힘들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흘러가다 보면 큰 강이 만들어지고 수면만 깊고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역도 넓어지리라 믿는다.

지난 일이지만 스팀블록체인에 올려져 있던 스팀엔진이 서는 바람에 그 위에서 굴러가던 몇 개의 프로젝트들이 어쩔 수 없이 스톱되었다고 알고 있다.
그중 하나가 ZZAN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그냥 죽을 수는 없다며 전전긍긍하며 생명을 이어가려는데 쉽지는 않다.
새로운 기회가 올 거란 생각을 하고 뭔가 방법을 찾고 있지만 고난의 행군은 아직도 더해야 할 모양이다.

그렇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하여 이렇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 타의란 것이 결국은 환경인 것이다.
그런데 환경을 탓하면 안 되는 게 뭔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제 말한 것도 결국 그 이야기다.

문학관을 만들어 놓았다고 끝나거나 성공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필요한 것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이 운영 자금이고 마르지 않는 샘 같은 것이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꼭 풀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걸 어떻게 풀어내야 할 것인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만 가장 확실한 건 수익이 나는 구조의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첫 번째 생각하는 게 문학관 이외 일정 공간의 임대 수익 혹은 그것을 활용한 영업이다.
두 번째 생각하는 게 회원들의 애터미로 성공시키는 일이다.
최고 직급에 다 달으면 적지 않은 수입이 보장되기에 그 수입의 일부를 문학관 운영자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목적한 바를 이루어 내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생각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스티미언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기에 수년 전부터 가장 밀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약속한 사람들이 막성 성공하고 나면 딴 이야기를 하면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 애터미 비즈니스 자체가 신뢰이고 사랑이기에 잘 지켜지리라 믿는다.
그 외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지만 아직 이야기를 할 정도의 안은 아니다.
정 어려우면 지방 정부에 헌납하고 관리를 맞기는 방법도 있겠으나 운영에서 역동적일 수가 없기에 거기까지는 안 가고도 운영이 될 수 있는 구조가 되면 좋을 것이다.

이 모든 안을 아울러 중요한 것은 스팀이다.
스팀이 잘되면 모든 게 일거에 해결되고 영속성을 같은 것도 문제가 없다.
스팀이 잘되어야 하고 잘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가려는 것이 다 그 안에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추진하는, 애터미와 스팀으로 200명 부자 만들기가 성공하면 마르지 않는 긴 강물처럼 모든 것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2025/06/20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