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죽는다.

누구나 죽는다.
태어났으니 죽는다.
생각해본다.
태어 날때에 첫번째 반응이 웃는게 아니라 우는것이다.
그것도 큰소리로 말이다.

왜일까...?
그건 아무래도 이세상에 오는것 자체가 두려움이라 그럴것이다. 어떻게 이세상에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지구라는 인간 세상에 들어선다는건 무척 두려운 일일것이다.

그렇다면 오는건 그렇다 치고 갈때는 어떠한가.
갈때는 웃으며 가는가
그렇지 않아 보인다.
갈때는 더 고통스럽게 간다.
늙고 병들거나 아니면 사고로 고통스러워 하며 죽는다.
웃으며 죽는 사람은 영화에서나 볼까 별로 없다.
물론 신앙심이 깊은 종교인중에는 죽음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 가듯 죽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가본데 대부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두려워 한다고 안갈수있는곳도 아니다.
이왕 죽는거라면 잘 죽어야 할텐데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죽어야 할텐데 그게 될지 모르겠다.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 결국은 잘 사는것이라는 생각이다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나 샹각해보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웁다.

2025/06/09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