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고 싶은 능수버들

in #zzanlast month

봄날이 간다.
또 하루가 지난다.
꽃은 피고 봄바람은 능수버들을 춤추게 한다.
저 버드나무가 사랑이지 싶다.

봄바람에 꽃보다 더욱 아름다운 능수버들이
봄을 늘어트려 자태를 뽐낸다.

길 가던 나그네 발걸음 멈추게 하던
그 능수버들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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