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fcjfja (76)in #zzan • 4 hours ago북한강가 삼회리 벚꽃길을 걸었다.삼회리 벚꽃길을 걸었다. 혼자 가니 별로다. 꽃은 화려 하나 날씨도 거시기하고 혼자 하는 꽃구경 별로다. 그랬다. 어울려 다시 가보고 싶다. 날씨 좋은 날에...anfcjfja (76)in #zzan • yesterday뭔 놈의 봄날이 이래...뭔 놈의 봄날이 이래, 심술이 장난이 아니네 그렇다고 비켜가거나 물러설 내가 아니다. 우산을 부여잡고 걸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심정을 가지기도 했다. 걷다 보니 오늘 만족스러운 숫자의 걸음이…anfcjfja (76)in #zzan • 2 days ago최악의 봄 날씨벚꽃은 만개했으나 비바람은 거세고 눈발까지 날렸다. 주변에 높은 산들은 눈이 하얗게 내렸다. 지랄 같은 날이다. 날씨가 그놈 같이 끝까지 지랄이다. 어서 이 악을 몰아내야 할거 같다. si=qxgCHHdRKTypz35 sanfcjfja (76)in #zzan • 3 days ago비가 오네비가 오네 바람이 부네 이제 막 피는 꽃들 어쩌라고 난 이 밤 잠을 제대로 못 잘 거 같다...anfcjfja (76)in #zzan • 4 days ago벌써 여름...? 아니지...한낮은 더웠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 산책을 하는데 하나같이 모두 웃옷을 벗어 어깨에 메거나 들고 다니는 모습이다. 추워 추워를 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더위를 느끼고 더워 더워하니 기온이 계절이…anfcjfja (76)in #zzan • 5 days ago사랑이고 싶은 능수버들봄날이 간다. 또 하루가 지난다. 꽃은 피고 봄바람은 능수버들을 춤추게 한다. 저 버드나무가 사랑이지 싶다. 봄바람에 꽃보다 더욱 아름다운 능수버들이 봄을 늘어트려 자태를 뽐낸다. 길 가던…anfcjfja (76)in #zzan • 6 days ago먼길 가는 친구 배웅하고 왔다.먼 길 가는 친구 배웅하고 왔다. 아주 멀리 가는 길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먼 길 하늘이 대신 흘려주는 눈물 고맙다는 생각 없이 멍하니 바라보기만 한다. 잘 가라, 잘 가 밀려온 억만년의 빙하처럼 바닷물속으로 풍덩 떨어져 가듯 갔다.anfcjfja (76)in #zzan • 7 days ago봄날은 익어간다.봄날이 익어 간다. 꽃이 핀다. 활짝 피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봄이 되기를 바란다.anfcjfja (76)in #zzan • 8 days ago여기 저기 걸었다.날이 좋아 구경 삼아 여러 곳을 다녔다. 여러 사람도 만났다. 어지간하면 걸어서 다니니 좋다.anfcjfja (76)in #zzan • 9 days ago아주 화창 한 봄 날씨 였다.어제는 온종일 비가 내렸다. 날씨도 서늘했다. 그러나 오늘은 아주 상쾌하고 좋았다. 한낮에는 좀 더위를 느낄 수도 있었다. 아주 활동하기 좋은 그런 날이었다.anfcjfja (76)in #zzan • 10 days ago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봄비가 온종일 내리고 있다. 이젠 봄이다.anfcjfja (76)in #zzan • 11 days ago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오늘은 다른 말이 필요 없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말이면 됐다.anfcjfja (76)in #zzan • 12 days ago깊은 밤이다.밤이 깊어 간다. 새벽이 멀지 않았다. 내일 11시에 어둠이 걷히는黎明이 밝아 오리다. 조용히 기다리자.anfcjfja (76)in #zzan • 13 days ago비가 내리고 있다. 다행이다.바쁘게 다닌 하루다. 귀농귀촌 라이프 운영회의에 참석하고 동파로 수도관이 파괴되어 누수분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신청 그리고 알이 시티 사무실에 들르고 등등 바삐 다녔다. 그래도 마음은 그곳에 있다.…anfcjfja (76)in #zzan • 14 days ago4월 첫날에...4월 첫날이다. 많이 걸었다. 많은 일, 큰일을 했다. 이야기했던 어쩌면 약속을 했던 그 일을 했다. 엄청 힘들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좋 낫다. 의미 있는 그런 날 참 좋은 일을 했다.anfcjfja (76)in #zzan • 15 days ago3월 마지막 날이라 바빴다.3월 마지막 날이라 바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무사히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anfcjfja (76)in #zzan • 16 days ago꽃샘추위도 이 정도면 역대급 아닌가꽃샘추위가 극성이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였다. 바람은 또 얼마나 세게 부는지 모자를 잡고 걸어야 했다. 거기에 온종일 흐리고 눈발이 제법 날렸다. 남궁형삼씨네 결혼식에 갔는데 서울 간 김에 놀다…anfcjfja (76)in #zzan • 17 days ago몹시 추웠다.몹시 추웠다. 그래도 갔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다음 주에는 대 단원에 막이 내리면 좋겠다. 오래도록 남을 아주 잘한 일이 될 것이다.anfcjfja (76)in #zzan • 18 days ago봄은 이렇게 이만큼 왔다.anfcjfja (76)in #zzan • 19 days ago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았다.기다리니 오지 얺는다. 그 처럼 비야 오너라, 불끄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