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에 취해서...
피곤하여 저녁도 못 먹고 그냥 쓰러져 잤다.
얼마나 잤는가 뭔 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는가 보다.
지금이 몇 시지?
아침이야 저녁이야 아니면 한 밥 중
머리에 스치는 생각은 아차 오늘이 지났구나
살짝 눈 붙이고 일어나 걷고 들어와 포스팅하려 했는데
이크 다 글렀구나 생각으로 시간을 보니
9시다.
다행이다.
나만 그랬나 했더니
옆지기도 깨우니 깜짝 놀라며 지금이 토요일이야 일요일이야를 묻는다.
다행히 아직 오늘이 3시간 남아있다.
두세 시간 잔 거 같은데 죽은 듯 잤다.
많이 피곤했나 보다.
밖으로 나서니 시원하다.
그러나 웬걸, 한 시간쯤 걸으니 땀으로 옷이 다 젖는다.
밖에 나오니 시원하다고 한말이 거짓말이 된 거 같다.
지금 온도 확인 하니 26.5도
오늘도 열대야인가 보다.
여하튼 오늘도 무사히 의미 있게 잘 보냈으니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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