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링

in surf18 days ago

20250826화

17번째 파도

패들링

첫 한시간은 힘도 있고 파도도 좋아서
사이드라이딩을 연습했다.

한시간 하고 10분 쉬었다가 들어가니
힘도 빠져있고
파도의 성질도 달라져 있었다.

마지막 한시간은 두번정도 타고
거의 다 놓쳤다.
퇴수 10분 전에는 패들연습하려고
샵까지 이동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겁나 저은거 같은데 반도 가지 못했다.

앞중심 주는것과
보드의 좋은지점에 엎드리는걸 다시 잡아야겠다.

대신 패들링 자세에 대해서 깨달음이 왔다.
왜 팔을 직각으로 하라고 하는지
이유를 몰라서 안썼는데
손을 물에 부드럽게 넣고
손에서 팔꿈치 까지를 하나의 노라고 생각하면
그런자세가 나온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상체가 들리고
광배와 견갑쪽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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