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트북페어 #2_NY ART BOOK FAIR 2018

in #steempress6 years ago (edited)

 

 


 

 

NY ART BOOK FAIR 2018

뉴욕아트북페어 #2

www.nyartbookfair.com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뉴욕아트북페어 2번째 포스팅입니다. 아트북페어에서 제가 구입한 아이템들부터 보여드릴게요. 대부분 Himaa( www.himaa.cc)와 Noah Lyon(www.noahlyon.com) 작가의 아이템들 위주로 구입했습니다. 작가의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100불만 써야지하고 갔지만 예산초과를 하고 말았네요. 제가 구입한 아이템중 히마라는 작가는 저의 오래된 친구로 일본에 있을때는 가끔씩 만났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매년 뉴욕아트북페어에서 1년에 한번씩 만나고 있습니다.

 


티셔츠는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뒷 면에 귀여운 얼굴? 이 있습니다.

 

 


백만원짜리 양말입니다. 음. 일본기준으로 하면 백만엔. 천만원정도 되는건가요. 2천만원 양말입니다.

 

 

 


Noah Lyon의티셔츠입니다. 드로잉이 참 특이하죠. 2017년에 꼼데가르송과 함께 콜라보작업한 작가입니다.

 

 

 

 


 

 

 


아이템 소개는 이정도로 줄이고 다시 전시장 풍경입니다. 이건 저번 포스팅의 엔딩사진이었는데요. 이어서 보여드릴게요.

 

 

 

 

 


종이로 귀엽게 아보카도도 만들었네요.

 

 

 

 

 


사과와 토마토도 있습니다. 일부러 깔끔하게 만들지 않은게 더 좋은것 같아요.

 

 

 

 


2층 전시장 복도모습입니다. 예전 학생들이 뛰어다녔을걸 상상해보니 이상하네요.

 

 

 

 


건물에는 예전 학교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계단마다 낙서들도 미국스럽습니다.

 

 

 

 

 


갤러리로 다시 공사를 할때 예전 모습을 남겨놓는 부분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저 쥐그립은 그때 그림은 아니지만 낡은 벽과 참 어울립니다. 뉴욕 출신 아티스트 Alexis Rockman의 작품입니다.

 

 

 

 


확대해 보니 쥐가 아이의 신발을 물고있네요. ㅎ 사실 뉴욕에는 쥐가 너무 많습니다. 처음 뉴욕에서 지하철을 많이 탔었는데 쥐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나네요.

 

 

 

 

 


아트북페어지만 이런 영상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아트북페어에 오면 이 작품은 매년 보는것 같아요. 저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품하시는데 찍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반갑게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HATO PRESS( www.hatopress.net)라는 곳입니다. 일본분들이네요. 제 친구작품들이 걸려있네요.

 

 

 

 

 


SMALLEST BOOK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투명필름에 들어있는 책을 열심히 찾고 있네요. ㅎㅎ ㅎ 이렇게 열심히 찾다가 책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들 웃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모마 PS1 1층에는 식당도 있는데요. 마지막날이다보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1층에는 재미있는 서적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을 나오기전에 천막부스를 다시 한번 가보니 아티스트 Noah Lyon이 있었습니다. 아~ 지금 샀어야하는건데. 소심한 저는 먼 발치에서 사진만 다시 한컷 찍습니다. 안녕 내년에는 싸인해줘~

 

 

 

 

 

 


아트와 책 참 좋은것 같아요. 아트 스팀페어 이런것도 좋을것 같네요.

 

 

 

 

 


모마 PS1 길 건너편 모습입니다. 제가 처음 뉴욕에 온 해에 전시를 했던 갤러리가 있던 자리인데요. 어느새 무너져 없어지고 이런 럭셔리 콘도로 바뀌였습니다. 추억이 하나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빨간벽돌 건물이 모마 PS1 입니다. 한국의 현대카드를 가지고 가시면 동반 1인 무료입니다. 현대가 모마에 많은 도네이션을 했기때문에 받는 혜택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아트북페어가 10월에 열린다고 하니 아트,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친구 Himaa도 참여합니다. 아론의 소개로 왔다고 하면 반가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서울아트북페어 웹사이트 www.unlimited-edition.org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2018/09/30/%eb%89%b4%ec%9a%95%ec%95%84%ed%8a%b8%eb%b6%81%ed%8e%98%ec%96%b4-2_ny-art-book-fai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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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쥐 지하철 승강장까지 올라왔길래 발로 쿵쿵대며 막 구석으로 몰았더니 갑자기 천천히 뒤를 돌아보며 절 노려보던 고양이만했던 그녀석이 생각나네요. 상당히 공포스러웠습니다.ㅎㅎ 세상에서 가장 작은책은 이제 전 안 속겠네요.ㅋㅋ

^_^ 여기 쥐는 사람도 안무서워 하는거 같아요. 무서운 애들... 왠지 물리면 병걸릴거 같은 공포가 있죠.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신기한 작품들이 많네요

(╹◡╹)네~ 재미있는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서울에서 10월 20일 부터 하네요!! 오오 시간 내봐야겠어용 ㅎㅎ

(╹◡╹) 한국은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해서 저도 언젠가 가보고싶습니다~

10월 중순에 뉴욕 가는데 그때까지 할까요??ㅋㅋㅋ 하면 꼭 가야겠어요~~ > <

(╹◡╹)오~ 뉴욕이 예쁠때 오시네요~ 아트북페어는 아쉽지만 끝났습니다... ㅎ

관람객이 꽤 많군요
서울에서도 열린다니 관심을 가져봐야 겠네요 -0-

(╹◡╹)뉴욕은 전시도 좋은데 무료라서 사람이 참 많이옵니다. 서울은 무료는 아닌거 같아요.

언리미티드는 무료인 걸로 알고있어요! :)

아~ 그렇군요. 한국도 가보고 싶어요.

현장만큼은 아니겠지만 아론님의 사진과 설명만으로도 작품을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언젠가 저도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

(╹◡╹)애나님 감사해요 ~ 직접 보시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ㅎㅎㅎ

댓글보고 달려왔습니다앙!!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은 필름 속에 책이 그려진 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다니!! 저도 속았을거 같아요.
매년 본다는 작품은 미국 공책 종이에 낙서? 필기? 그림? 그린거 전시한건가요? 이 방이 가장 아티스틱한거 같아요. 백만원 양말은 정말 백만원 주고 사신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노아씨에게 가서 사인해달라 하시지~~ 제가 더 아쉽네용 ㅋㅋㅋ

^_^ 사인은 내년에 받으려고요. 지금까지 산 티셔츠를 다 들고가서 보여줘야겠어요. ㅎ 저도 돋보기로 막 찾았답니다. ㅎㅎㅎ

옷이 너무 이쁜데요 양말이랑 ㅋㅋㅋ
입어보고싶어요 친구분께서 만드신 작품이 너무 맘에드네염~

^_^ 이번에 서울에서도 참가한다고하니 가시면 사실수는 있을거에요. ㅎㅎ 일본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작가에요.

아..멋지네요..!! 지난행사도 스케치해주셨던 것 같은데ㅎㅎ
근데 아론님 사진 뭘로 찍으시는거에요? 사진들 너무 고퀄이에요. 톤도 너무 좋고 크..👍

(╹◡╹)경아님 감사해요~ 가능하면 뉴욕에 있을때면 매년가는 행사중에 하나에요. 카메라는 라이카에요. 몇년전에 바꿨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